소중한 책을 지키려 했던 위대한 역사가 펼쳐진다! 유명한 저널리스트이자 퓰리처상 수상작가인 제럴딘 브룩스의 장편소설『피플 오브 더 북』. 14세기 스페인에서 제작되어 지금까지도 실존하는 유대교 경전 에 관한 실화를 바탕으로 쓴 작품이다. 여러 번 소실될 위기에 처했던 의 역사와 그것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쳤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어느 밤, 서적보존 전문가 해나 히스 박사는 이스라엘의 고문서 학자 아미타이로부터 전화를 받는다. 1992년 보스니아 내전 중 유실된 줄 알았던 가 발견되었으니, 책의 상태를 분석하고 보존하는 작업을 해달라는 제안이었다. 진귀한 책을 작업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 해나는 흔쾌히 제안을 수락하고, UN의 공식 초청으로 보스니아로 간다. 의 각 페이지를 사진으로 찍고 상태를 기록하는 작업을 하던 해나는 몇 가지 특이한 점을 발견한다. 바인딩 사이의 나비 날개 조각, 어느 페이지의 소금물 흔적, 붉은 와인 자국, 실처럼 가느다란 하얀 털. 해나는 그 단서들을 통해 500여 년의 긴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며 가 간직한 이야기들을 추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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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 | 브룩스 제럴딘 |
245 | 10 | 피플 오브 더 북: 제럴딘 브룩스 장편소설; 이나경 옮김/ 제럴딘 브룩스 지음 |
246 | 19 | People of the book |
260 | 파주: 문학동네, 2009 | |
300 | 496p.; 22cm | |
440 | 00 | 문학동네 세계문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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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 1 | Brooks, Geraldine 이나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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