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이 들려주는 출처 불명, 개성 만발의 여덟 가지 이야기! 음악인이자 화학자 루시드폴의 첫 소설집 『무국적 요리』. 문 앞에 던져진 택배박스처럼 누군가의 손에 의해 낯선 어딘가에 내려진 기분, 아이들도 못 찾는 장외홈런 볼이 된 느낌, 썰매에 매달린 산타클로스의 선물꾸러미처럼 어디로 갈지 모르는 막막함, 그런 삶에 대한 여덟 가지 믿음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탕》, 《똥》, 《기적의 물》, 《애기》, 《행성이다》, 《싫어!》, 《추구》, 《독》 등 다양한 개성을 과시하는 여덟 편의 단편을 통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국적도 알 수 없고, 성별에도 구애받지 않으며, 특정한 전통의 영향도 보이지 않는 무국적의 인물들을 통해 기존의 소설문법에서는 읽을 수 없었던 저자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스타일, 문단의 영향과 경향에서 자유로운 독자적 상상력을 엿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이야기를 통해 저자는 다소 모자라고 세상에서 부족하게 보이지만 그것을 견디고 사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사랑받을만하다는 깨달음을 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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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무국적 요리 = (Les) plats apatrides : 루시드폴 소설 / 루시드폴 |
260 | 고양 : 나무+나무, 2013 | |
300 | 304 p. ; 20 cm | |
500 | 루시드폴의 본명은 "조윤석"임 | |
650 | 8 | 한국 현대 소설 |
653 | 무국적 요리 루시드폴 소설 LES PLATS APATRID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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