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에서 생활하며 생명의 참의미를 깨달아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하이타니 겐지로의 시골 이야기 세번째 권. 어설프지만 진지하게 시골에서의 생활을 받아들이는 가족의 모습을 초등학교 4학년 다카유키의 눈으로 전해준다. 이번 권에서는 시골 생활의 풍요로움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누나의 가출로 다카유키네 가족의 마음은 뒤숭숭하다. 그렇지만 봄 여름에 걸쳐 실하게 영근 가을 들판에 벼를 베느라 몸은 바쁘기 그지없다. 어느 정도 시골 생활에 익숙해졌어도 일솜씨는 여전히 어설프다. 허리도 아프고 팔도 아프지만 자연이 준 선물을 거두어 들이는 기쁨은 그 무엇과도 바꾸기 어렵다. 가을 수확을 끝낸 후, 다카유키와 친구들은 누나의 부탁으로 짧은 모험을 떠난다. 다카유키와 친구들은 화려한 도시의 겉모습과 무엇이든 넘쳐나는 도시의 풍요에 왠지 모를 쓸쓸함을 느낀다. 다카유키는 자연과 하나되는 즐거움을 모르는 도시 사람들이 왠지 불쌍하다는 생각마저 든다.
리더 | 00814nam 2200241 a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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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 | 하이타니 겐지로 |
245 | 10 | 하늘이 나눠 준 선물/ 하이타니 겐지로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김종도 그림 |
246 | 09 | 島物語 |
260 | 서울: 양철북, 2005 | |
300 | 175p.: 색채삽도; 23cm | |
440 | 00 | 하이타니 겐지로의 시골 이야기; 3 |
653 | 하늘 나눠 준 선물 하이타니 겐지로 시골 이야기 | |
700 | 1 | 김종도, 그림 |
710 | 햇살과나무꾼, 옮김 | |
950 | 0 | \8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