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의 민족문학론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시종일관 밀려드는 상념은 아직도 우리는 그당시의 민족문학론으로부터 제기된 문제들을 말끔히 해결하지 못한채 오늘에 이르렀구나 하는 생각이다. 아직도 우리사회의 곳곳에서는 1970년대 유신체제의 유령이 활보하고 있으며 민족문제의 핵심인 분단으로부터 야기된 온갖 구조악과 행태악은 겉모양을 달리한 채 존재하고 있다. 무엇보다 민족문학론 특유의 객관현실에 대한 명민한 문제의식과 사회적 실천은 나날이 유약해가는 오늘의 문학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반면 교사로서의 역할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리더 | 00727nam 2200229 a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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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 | 고명철 |
245 | 10 | 1970년대의 유신체제를 넘는 민족문학론/ 고명철 저 |
250 | 2판 | |
260 | 서울: 보고사, 2003 | |
300 | 292p.; 23cm | |
500 | 권말부록으로 '1970년대의 민족문학운동에 관한 주요 성명서' 수록 | |
504 | 색인 : p.277-292 참고문헌 : p.233-245 | |
653 | 1970년대 유신체제 민족문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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