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상세페이지

KDC : 189.1
도서 불안이 젖은 옷처럼 달라붙어 있을 때 : 트라우마를 가진 당신을 위한 회복과 치유의 심리에세이
marc 보기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신청
SM0000094052 시립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상세정보

“고통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인식할 수 있다면, 회복의 여지가 있다.” 상처 입은 나약한 개인은 자신을 압도하는 고통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가? 고통이란 무엇일까? 과거에 일어난 사건이 현재 나에게 미친 영향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책 《불안이 젖은 옷처럼 달라붙어 있을 때》는 어린 시절 상처받고 내면이 뒤흔들린 ‘나약한 개인’이었던 저자가 심리학과 문학치료를 연구한 후, ‘분석자’의 시선으로 자신의 고통과 상처를 관찰하기를 노력하여 써내려간 심리 치유 에세이다. 오랫동안 외면하려 해도 끊임없이 자신을 찾아내 무너뜨리는 유령 같은 ‘고통’의 정체에 대해 파악해야 했기에,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는 마음으로, 저자는 자기 분석에 관한 글을 썼다. 그리고 전문가의 관점으로 자신의 트라우마를 분석하며 치유의 글쓰기를 완성한다. 저자는 ‘상처를 가진 채 성인이 된 나’와 ‘관찰자와 분석자로서의 나’의 시점을 오가며 지난 경험과 감정을 솔직히 드러낸다. 가족 안에서 받은 상처와 고통, 폭력적인 사회적 시선으로 인해 야기된 불안, 정신적 고통이 신체적 증상으로 발현된 병증으로 삶은 한때 피폐했지만, 자신의 고통을 끝까지 들여다보고 글쓰기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저자는 자신이 변화했음을 깨닫게 된다. “살아있는 모든 이에게 존재하는 그림자는, 겉으로 추구하는 사회적 페르소나와 다르게 ‘내가 외면한 나의 모습’이다. 내 안의 그림자를 억누르기만 한다면, 그림자의 힘은 더욱 강하게 나를 잠식한다.” -7쪽 책 《불안이 젖은 옷처럼 달라붙어 있을 때》는 배가 난파되어 혼자 어두운 바다 위에 떠 있는 것 같은, 아무도 모르게 홀로 불안이라는 유령에 쫓기고 있는 고통의 동료들을 위한 기록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그동안 외면했던 내면의 그림자를 발견하여 드러내는 시간을 갖고, 자신을 무너뜨리는 고통의 정체에 대해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주어진 고통을 받아들이게 되어, 비로소 편안함에 이르게 될 것이다. #불안 #우울 #트라우마 #심리치유 #블랙스완

Marc 보기

시설이용현황
리더 00681nam a2200241 k 4500
TAG IND 내용
001 KMO202302619
005 20230711192735
008 230621s2023 ulk 000a kor
020 9791192312477 03180: \17000
035 (144015)KMO202306698 UB20230181488
040 144015 144015 148100
056 189.1 26
090 189.1 101
245 10 불안이 젖은 옷처럼 달라붙어 있을 때 : 트라우마를 가진 당신을 위한 회복과 치유의 심리에세이 / 박성미 지음
260 서울: 시크릿하우스, 2023
300 267 p.; 20 cm
500 참고문헌 수록(p.264-267)
653 치료 회복 트라우마 심리치료 심리학 심리에세이
700 1 박성미
740 02 트라우마를 가진 당신을 위한 회복과 치유의 심리에세이
950 0 \17000
049 0 SM0000094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