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읽고 삶을 씁니다. 종종 삶 속에서 연을 찾기도 하는데 어쩌면 그 연이 당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계절마다 작가의 시선에 닿았던 모습들을 가지런히 정돈시킨 단상들이다. 그 단상들 속에서 문장을 발견하고 그 문장의 속뜻을 찾아내 기록했다. 어떤 글은 편지 같기도 하며, 어떤 글은 독백으로 느껴지고, 어떤 글은 사색으로 읽히기도 한다. 작가는 말한다. 우리 삶에서 행복도 중요하지만 슬픔을 다루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그에 증명이라도 하듯이 첫 글부터 사랑하는 사람에게 슬픔이 다가온다면 슬픔의 입을 막아준다고 말한다. 그리곤 돌아본 그 사람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줄 거라 다짐한다. “아무 일도 아니야.”라고.
리더 | 00681nam a2200277 c 4500 | |
---|---|---|
TAG | IND | 내용 |
001 | KMO202302637 | |
005 | 20230626114057 | |
007 | ta | |
008 | 230510s2023 hck 000 m kor | |
020 | 9791198210838 03810: \16800 | |
035 | (111011)KMO202301869 UB20230120934 | |
040 | 111011 111011 011001 148238 | |
052 | 01 | 818 23-1198 |
056 | 818 26 | |
082 | 01 | 895.785 223 |
090 | 818 권65계 | |
245 | 00 | 계절의 단상 : 권용휘 산문집 / 권용휘 |
260 | 시선과 단상, 2023 | |
300 | 241 p. ; 19 cm | |
650 | 8 | 생활 수기 산문집 |
653 | 계절 단상 권용휘 산문집 | |
700 | 1 | 권용휘 |
950 | 0 | \16800 |
049 | 0 | HM00000763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