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부리말 아이들 이후 20년, 다시 우리 곁에 찾아온 진실한 문학의 감동 오랜 세월 약자들의 편에서 낮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온 김중미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곁에 있다는 것』이 출간되었다.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며 2000년을 열어젖힌 『괭이부리말 아이들』 이후 20년, 연대를 통한 굳건한 희망을 이야기하며 우리 시대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작품이다. 10대 여성 청소년 지우, 강이, 여울이를 중심으로 할머니, 어머니, 딸로 세대를 거듭하며 이어지는 생의 면면을 그려, 한국 근현대사의 굵직한 굽이들을 살아 낸 평범한 이웃의 삶에 존경을 전한다. 나날이 극심해지는 빈부 격차, 위험에 내몰리는 비정규직 청년들의 노동 환경 등 지금 이 순간 한국 사회의 문제들을 정면으로 직시하며 연대와 돌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간구하는 또 하나의 대표작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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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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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곁에 있다는 것 : 김중미 장편소설 / 김중미 지은이; |
260 | 파주 : 창비, 2021 | |
300 | 382 p. ; 20 cm | |
504 | 참고문헌 수록 | |
650 | 8 | 한국 현대 소설 |
653 | 곁에 있다는 김중미 장편소설 | |
700 | 1 | 김중미, 1963-, 金重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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