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살겠다는 것은 어떻게 죽을 것인가에 대한 나의 답이다.” 세상이 바라는 정답이 아닌 나만의 이유를 찾아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며 멋지게 나이 드는 법 38 백세시대에 오십은 인생의 절반에 해당하는 터닝 포인트다. 오십 이전에는 남의 삶을 숙제하듯이 살았다면 오십 이후에는 나의 이유로 축제처럼 살 수 있는 황금기이다. 연극에서 1막도 재미있지만 훌륭한 연극은 2막이 더 재미있다. 1막에서 주인공은 세상을 바꾸려고 노력하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세상의 벽에 부딪혀 절망한다. 그러다 2막에서는 세상이 아니라 나를 바꾸기로 한다. 인생 2막에서 가슴 설레는 삶을 살 것인가, 약해지는 몸과 내가 바꿀 수 없는 것들에 한탄하며 살 것인가는 각자의 선택에 달려 있다. 언제로 다시 돌아가고 싶냐는 질문에 저자는 말한다. 나는 돌아가고 싶은 게 아니라 나아가고 싶다고. 오십은 인생이 선물하는 두 번째 봄이기 때문이다. 내리막길에서 만난 두 번째 봄은 남들의 시선에서 나의 시선으로 나와 사람과 세상을 스케치하는 것으로 시작되어 나만의 색으로 내 일상을 채색하는 것으로 물들어 간다.
리더 | 00537nam a2200217 c 4500 | |
---|---|---|
TAG | IND | 내용 |
001 | KMO202402045 | |
005 | 20240523170204 | |
008 | 240518s2024 ulk 000a kor | |
020 | 9791198721815 03180 | |
035 | (149018)KMO202401361 UB20240137349 | |
040 | 149018 149018 148100 | |
056 | 818 26 | |
090 | 818 1795 | |
245 | 00 | 오십, 나는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 이서원 지음 |
260 | 나무사이, 2024 | |
300 | 250p; 20cm | |
653 | 오십 나 재미있 살기 했 | |
700 | 1 | 이서원 |
950 | 0 | \17000 |
049 | 0 | SM00000976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