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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43
도서 마음을 그리는 아이
  • 저자사항 패트리샤 레일리 기프 지음 ;
  • 발행사항 서울 : 보물창고 : 푸른책들, 2020
  • 형태사항 214 p. : 삽화 ; 20 cm
  • 일반노트 원저자명: Patricia Reilly Giff 보물창고는 푸른책들의 유아·어린이·청소년 도서 전문 임프린트임
  • ISBN 9788961707688
  • 주제어/키워드 마음 그리 아이 상상놀이터
  • ㆍ소장기관 통영시립충무도서관(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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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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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0000066571 충무 아동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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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음을 비추는 거울은 과연 무엇일까? -“때때로 우리는 우리 자신의 그림들로부터 진실을 알게 된다.” 여기 한 아이가 있다. 자신의 마음을 꼭꼭 걸어 잠그고 조그만 틈새도 보여주지 않는 아이, 모든 사람들로부터 끝없이 도망치려 하는 아이, 상처받은 자신의 모습을 들키고 싶지 않아 거칠게 과장한 모습으로 자신을 감추는 아이…… 열두 살 소녀 ‘홀리스 우즈’는 바로 그런 아이이다. 한 살 때 부모에게 버림받고 열두 살 소녀로 자라기까지, 너무나 많은 위탁 가정을 돌아다녀 일일이 기억할 수조차 없다. 가족의 아늑한 울타리에 들어가서도 다시 버림받을까 봐 자신이 먼저 가족으로부터 도망치고 만다. 마음을 그대로 비춰 주는 거울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때때로 미술은 상처 입은 아이들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자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하는 치료제 역할을 하기도 한다. 『마음을 그리는 아이』에서 주인공 홀리스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 역시 ‘그림’이다. 마음의 빗장을 단단히 걸고 타인들과 전혀 소통하지 않는 홀리스에게 자신의 소망을 표현하는 유일한 방법은 그림 그리기에 몰입하는 것이다. 그 그림들은 홀리스가 자신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아껴 주었던 한 가족으로부터 필사적으로 도망치게 된 ‘어떤 사건’으로 가는 실마리가 된다. 홀리스가 리건 가족과 함께 보낸 시간을 그린 14장의 그림은 실타래처럼 엉킨 이야기를 풀어내는 데 중요한 열쇠이다. 어느 날 행운처럼 다가온 조시 아줌마는 홀리스가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게 하고, 예술적 교감을 함께 나누며 홀리스의 솔직한 감정을 이끌어 낸다. 조시 아줌마와 보내는 ‘힐링’의 시간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으로부터 도망만 치던 홀리스가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깨닫고 소망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한다. 마치 흰 종이에 밑그림을 그리고 신비로운 색을 덧발라 아름다운 그림을 완성해 가듯, 홀리스는 14장의 그림을 회상하면서 그 속에 담긴 리건 가족의 사랑을 차츰 깨닫게 되는 것이다. ▶아이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보듬어 주는 ‘진심 어린 이야기’ -〈뉴베리 상〉 수상작 『마음을 그리는 아이』 부모로부터 버려진 아이들의 마음을 과연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해 주는 가족이 없다는 사실은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결코 알 수 없는 고통일 것이다. 홀로 남겨진 아이들은 주로 위탁 가정에 맡겨진다. ‘위탁 가정’이라는 말은 우리에게 썩 익숙하지 않지만, 우리나라에 가정위탁보호제도가 생긴 지도 벌써 십 수 년이 넘었다. 새로운 가족을 만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선택이기에, 아이와 기존의 가족 구성원들이 겪어 내야 할 문제들은 셀 수 없이 많다. 그러나 이는 세상에서 가장 따듯한 공동체를 얻게 되는 과정이기도 하다. 이러한 아픔과 따듯함이 공존하는 ‘위탁 가정’의 이야기를 아주 조화롭게 풀어 낸 작품이 바로 『마음을 그리는 아이』이다. 사람은 누구나 머물 곳이 필요하다. 사람이 성장한다는 것은 결국 자신이 머물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마음을 그리는 아이』의 주인공 홀리스는 아주 혹독한 성장통을 겪는다. 홀리스는 태어나자마자 부모와 가족이라는 최초의 보금자리를 잃어버린 아이이다. 홀리스는 가족의 부재로 괴로워하면서도 늘 새로운 가족에게서 달아난다. 『마음을 그리는 아이』는 누군가로부터 버림받기 전에 먼저 버리고 도망가고 싶은 마음뿐인 소녀가 자신이 진정으로 머물 수 있는 장소를 찾아 나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온전한 가정에서 자라지 못하고 상처받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대 사회의 아픔과 슬픔을 가장 잘 그려 낸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가족의 부재로 인한 상실감, 위탁 가정에 맡겨진 아이들의 혼란, 그리고 입양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아이의 시선으로 매우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찬사를 받으며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아동청소년문학상인 ‘뉴베리 상’과 ‘크리스토퍼 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진심 어린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수 있을 것이다. ▶주요 내용 한 살 때 버려진 아기가 있었다. ‘홀리스우즈’ 라는 곳, 한쪽 구석에, 담요도 없이. 그곳 이름을 따서 아기는 ‘홀리스 우즈’가 되었다. 열두 살 소녀로 자라기까지, 너무나 많은 위탁 가정을 돌아다녀 일일이 기억할 수조차 없다. 홀로 그림에 몰입하는 홀리스는 마음을 그리는 예술가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홀리스를 그저 거칠고 버릇없는 사고뭉치로만 여길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행운처럼 만난 조시 아줌마는 홀리스가 오랫동안 쌓아 온 마음의 벽을 허물고 성큼 다가온다. 홀리스는 조시 아줌마와 함께 살면서 안정을 되찾지만, 치매로 인해 나날이 심해지는 아줌마의 건망증 때문에 또다시 위기를 맞는다. 한편, 홀리스의 그리움은 늘 리건 가족을 향하고 있다. 유일하게 자신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아껴 준 가족이었지만, 그들에게서조차 홀리스는 결국 도망치고 말았었다. 마음을 그리는 아이, 홀리스 우즈의 스케치북에 담긴 그림들을 따라가 보면 그 모든 비밀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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