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청소년문고 38권. 역사와 인간에 대한 기존 지식들을 뒤엎은 고고학 발굴 현장으로 떠난다. 주차장 밑에서 발굴한 중세 왕 리처드 3세의 무덤, 알프스에서 꽁꽁 언 채 미라로 발견된 선사 시대 인간 외치 등 최근에 이루어진 흥미로운 고고학 발굴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이 놀라운 발견들이 어떻게 역사에 대한 지식을 더욱 발전시켰는지 이야기한다. 먼 시간과 공간을 종횡무진 누비는 고고학의 매력도 한껏 느낄 수 있다. 고고학적 발견의 쾌거에는 첨단 과학이 빠질 수 없다. <과거를 쫓는 탐정들>에서는 디엔에이 염기 분석, 법의학, 수중 음향 탐지기 등 고고학 현장에서 펼쳐지는 과학의 활약상을 자세히 소개한다. 역사와 과학의 협업이 이루어지는 과정은 그 자체로 흥미진진하다.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역사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책의 번역은 영국박물관에서 한국관 큐레이터로 일하는 류지이 박사가 맡았다. 청소년 독자를 배려한 섬세하고 친절한 번역이 돋보인다.
리더 | 01045nam a2200361 c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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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 | 1 | kor e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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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과거를 쫓는 탐정들 : 과학은 어떻게 고고학의 수수께끼를 풀었을까? / 로라 스캔디피오 지음 ; 류지이 옮김 |
246 | 19 | Digging deep : how science unearths puzzles from the past |
260 | 파주 : 창비, 2020 | |
300 | 169 p. : 천연색삽화, 지도, 초상 ; 21 cm | |
490 | 10 | 창비청소년문고 ; 38 |
500 | 원저자명: Laura Scandiffio | |
504 | 참고문헌(p. 163-166) 수록 | |
546 | 영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0 | 8 | 고고학 |
653 | 과거 쫓 탐정들 과학 어떻 고고학 수수께끼 풀었을까 창비청소년문 역사 | |
700 | 1 | 류지이 Scandiffio, Laura |
740 | 02 | 과학은 어떻게 고고학의 수수께끼를 풀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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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 10 | 스캔디피오, 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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