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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321.55
도서 임금님의 마지막 옷 : 옷을 짓는 침선장 이야기
  • 저자사항 조경희 글 ;
  • 발행사항 서울 : 내인생의책, 2018
  • 형태사항 131 p. : 천연색삽화 ; 24 cm
  • ISBN 9791157233854
  • 주제어/키워드 임금님 침선장 조선 일꾼들
  • ㆍ소장기관 통영시립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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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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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신청
SM0000089333 시립 아동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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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이 시키는 대로 생명 없는 옷을 만드는 노비로 남을 것인가? vs 바른길을 걸으며 입는 사람을 빛내는 옷을 ‘짓는’ 장인이 될 것인가? 여러분은 지금 입고 있는 옷을 어떻게 만나셨나요? 옛날에는 누에를 쳐서 비단을 만들고 목화에서 면을 얻어 베틀에 옷감을 짜고, 그런 옷감을 마름질해서 옷을 직접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예전에는 이렇게 옷 한 벌을 만들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답니다. 오죽하면 옷 만드는 일을 집을 짓는 일에 비유해서 ‘옷을 짓는다’라는 표현을 썼겠어요? 그런 옷을 만들 때 기본이 되는 도구, 바늘과 실을 가리켜 ‘침선’이라고 하며 필요에 따라 각자에게 가장 어울리는 근사한 옷을 짓는 장인을 침선장이라고 했답니다. 비운의 삶을 살다 간 어린 임금 단종과 옷을 지으며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한 어린 소녀의 성장기! “목적이 정당하다면 옳지 않은 수단을 써도 될까요? 단종과 세조의 이야기가 오늘날 우리에게 여전히 기억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비록 목적이 정당하더라도 잘못된 방법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훌륭한 교훈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 말은 최근 텔레비전 방송에서 어떤 유명 작가분이 하신 말을 따 와서 쓴 글이랍니다. 저는 어린이 여러분들이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고 믿어요. 여러분도 열심히 해도 일이 잘 안 풀리거나 기대하지 않던 일들이 계속 생겨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멀어지는 경험을 다 해 보셨겠죠? 그럴 때일수록 기억해 주세요. 옷을 짓는 일처럼 조금 느려도 바르고 반듯하게 가는 방법을 고르고, 내가 좀 더 힘들어도 다른 사람들까지 배려할 수 있는 선택을 해야 한다는 걸요. 그러면 결과와 상관없이 후회 없는 삶을 살게 될 거고, 그 속에서 여러분의 모습은 반드시 빛날 거예요. 우리의 주인공 연희는 어떨까요? 그저 남들처럼 윗사람들의 말을 따르며 궁에서 그저 그런 옷을 만드는 노비의 삶을 고를까요? 아니면 남들과는 다른 바른길을 골라 진정한 장인으로 거듭나길 바랄까요? 자! 우리 모두 연희를 선택이 무엇인지 지켜보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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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서울 : 내인생의책, 2018
300 131 p. : 천연색삽화 ; 24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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