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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337.1
도서 엄마 휴직을 선언합니다
  • 저자사항 권주리 지음
  • 발행사항 서울: 교양인, 2022
  • 형태사항 232 p.; 19 cm
  • ISBN 9791187064756
  • 주제어/키워드 여성 엄마 주부 돌봄노동
  • ㆍ소장기관 통영시립충무도서관(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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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신청
HM0000069837 충무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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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바깥양반, 아빠가 전업주부가 된다면? 엄마 역할에서 ‘휴직’하고 싶은 엄마의 유쾌하고 발랄한 실험 아이와 함께 떠난 첫 가족 여행은 순탄치 않다. 기저귀 가방에 육아용품을 싸고 아이를 챙기는 일은 엄마의 몫이다. 아이 전용 의자를 자연스럽게 엄마 옆에 놓는 식당 직원, 우는 아이를 두고 기저귀를 갈아줘야 하냐고 묻기만 하는 남편, 결국 아이를 달래려 음식을 뒤로하고 식당을 나서는 엄마. 왜 엄마는 집에서도 여행을 와서도 한 끼 편하게 먹을 수 없을까? 정말 여성의 삶은 그렇게 정해진 걸까? 남편이 ‘주양육자’가 되면 어떨까? 밥을 먹을 때도, 직장에서 일을 할 때도, 가족과 나들이 갈 때도 머릿속이 온통 아이 걱정으로 가득해 엄마만 종종거리는 상황이 계속될까? 《엄마 휴직을 선언합니다》는 “남자는 바깥일, 여자는 집안일”이라는 통념에 맞서 엄마 휴직을 선언하고 바깥양반이 되기로 한 여성의 이야기다. ‘육아’를 위한 휴직이 아닌, ‘일’을 하기 위해 엄마 역할을 잠시 내려놓은 여성의 진솔하고 용기 있는 체험기다. 이 책은 삼 년간 전업주부이자 주양육자로 살며 “왜 아빠는 주양육자가 될 수 없을까?”라고 고민하며 시작된 엄마 휴직의 계기부터 남편과 역할을 바꾸면서 부부와 아이에게 나타난 변화까지 6개월의 여정을 생생하게 담았다. 아이와 독대하는 것이 자신의 밑바닥까지 들여다봐야 하는 일이라고 털어놓고, 전업주부의 억울함과 화의 원천이 매일 반복되는 보상 없는 돌봄노동에 있다고 꼬집으며, 타인의 평가로 해고당하지 않는 직업인 전업주부로 사는 게 편한 점도 있다고 저자는 고백한다. 저자의 꾸밈없고 담백한 이야기들은 ‘엄마’로 살아가는 이들뿐 아니라 살림과 양육, 돌봄노동의 고됨을 아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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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00 엄마 휴직을 선언합니다/ 권주리 지음
246 1 다시 일하고 싶은 엄마의 성역할 바꾸기 실험
260 서울: 교양인,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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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부록: 엄마 휴직을 위한 사소하지만 중요한 정보
653 여성 엄마 주부 돌봄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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