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있는 것’을 사는 것이라 할 수 있을까?” 현실과 초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거침없는 상상력, 나푸름 첫 소설집 201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해 일상의 겉모습 뒤에 숨은 불안 심리를 색다른 시선으로 그려내 온 나푸름의 첫 소설집. ‘안정적인 삶의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존재의 불안정한 기반을 섬세한 필치로 묘파’하고 있다는 평을 받은 단편소설 「로드킬」을 포함해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쓰인 아홉 편의 작품이 수록되었다. 묵묵히 일상을 지속해 나가려는 인물들의 내면에 조금씩 커져가는 불안의 불씨가 어떤 새로운 장을 펼칠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작품들은 신예 작가의 상상력뿐만 아니라 서스펜스의 묘미까지 보여주며 우리를 매료시킨다. 일상의 건재함으로 위로받으면서도 한편으론 일상에서 벗어나려 하는 우리 안의 모순을 현실과 초현실의 교차로 보여주는 젊은 작가의 반가운 소설집은 한국문학의 오늘과 내일을 잇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다산책방 ‘오늘의 젊은 문학’ 시리즈 첫 번째 작품이다.
리더 | 01241nam a2200421 c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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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아직 살아 있습니다 : 나푸름 소설 / 나푸름 지음 |
260 | 파주 : 다산책방, 2021 | |
300 | 282 p. ; 20 cm | |
490 | 10 | 오늘의 젊은 문학 시리즈 ; 001 |
505 | 00 | 아직 살아 있습니다 --. 틈 --. 윌슨과 그의 떠다니는 손 --. 중국인 부부 --. 메켈 정비공의 부탁 --. 로드킬 --. 목요일 사교클럽 --. 책무덤 --. 한남동에는 점집이 많다 |
536 | 서울문화재단 '2019년 첫 책 발간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발간되었음 | |
650 | 8 | 한국 현대 소설 단편 소설 |
653 | 살 있습니 나푸름 소설 오늘 젊 문학 책무덤 중국인 부부 윌슨 그 떠다니 손 목요 사교클럽 한남동 점집 많 메켈 정비공 부탁 틈 로드킬 | |
700 | 1 | 나푸름, 19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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