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그리고 9마리 고양이들과 함께 살고 있는 한 남자. 그는 늘 길에서 만난 고양이들과 지내왔다. 1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고양이와 함께 울고 웃었다. 여러 고양이를 보호도 하고 입양도 보내고 한집에서 함께 먹고 자고 살아왔다. 이 책에는 함께 지내는 고양이들뿐만 아니라 이미 세상을 떠난 고양이도, 멀리 보내 그리움만 남은 고양이도 등장한다. 저자는 수시로 고양이들을 구하고 임시로 보호하고 새 가정으로 떠나보내곤 하지만, 한번 인연을 맺은 고양이가 삶을 더 평온하게 보내기 위해 지나가도록 기꺼이 '빈 통'을 자처한다. 하품하는 고양이 사진으로 채운 사진첩, 무심하지만 더없이 사랑스러운 고양이의 잠든 모습, 무릎에 올라 잠든 고양이를 깨우지 않으려 조용히 커피를 마시는 시간, 고양이가 어쩌다 반응을 보이면 수십 갈래로 널뛰는 집사의 짝사랑……. <고양이가 기다리는 집으로 가고 싶어>에는 고양이를 아끼는 이들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공감하고 절로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는, 때론 황당하고 때론 뭉클하고 대개는 행복 넘치는 순간들이 따스한 일러스트와 함께 기록되어 여운을 남긴다.
리더 | 01000nam a2200385 c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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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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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고양이가 기다리는 집으로 가고 싶어 / 니오 사토루 지음 ; 고이즈미 사요 그림 ; 박주희 옮김 |
246 | 19 | 猫のいる家に帰りたい |
260 | 서울 : 예문아카이브, 2021 | |
300 | 222 p. : 천연색삽화 ; 19 cm | |
500 | 원저자명: 仁尾智, 小泉さよ | |
546 | 일본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0 | 8 | 일본 문학 일본 수필 |
653 | 고양이 기다리 집 가 | |
700 | 1 | 니오 사토루, 1968- 고이즈미 사요, 1976- 박주희 |
900 | 10 | 인미지, 1968-, 仁尾智 소천さよ, 1976-, 小泉さよ 코이즈미, 사요, 1976- |
950 | 0 | \15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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