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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43
도서 [큰글자책] 오 헨리 단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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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0000086283 시립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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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모파상’으로 불리는 오 헨리가 전해 주는 감동 선물 오 헨리의 작품 속에는 근대 자본주의의 풍요와 빈곤이 공존했던 대도시 뉴욕에서 건져 올린 아름다움이 있다. 자기는 며칠째 굶었는데도 부랑자에게 풍족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하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는 가난한 노신사 이야기 〈추수감사절의 두 신사〉, 서로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마련하기 위해 가장 아끼는 것을 팔아버린, 삶의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가난한 부부의 이야기 〈크리스마스 선물〉, 폐렴에 걸려 삶에 대한 희망을 포기한 젊은 아가씨를 위해 담벼락에 담쟁이덩굴 잎을 그린 늙은 화가의 이야기 〈마지막 잎새〉, 감방에서 겨울을 나기로 계획한 노숙자가 범죄를 저지를 때마다 실패해 낙담하다가 교회에서 들려오는 찬송가를 들으며 죄를 뉘우치는 순간 체포되는 아이러니한 이야기 〈경찰관과 찬송가〉 등등……. 오 헨리 소설의 공간은 도시 중심이며 등장인물은 화가, 부랑자, 범법자, 노숙자, 저임금에 시달리는 여점원 등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이지만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이 주류를 이룬다. 여기에 사랑과 희생을 주제로 독자의 기대와 예상을 뒤엎는 반전을 이끌어낸 결말을 소설 형식의 특징으로 삼고 있다. 이 기법은 프랑스 소설가 모파상이 즐겨 사용하여 오 헨리를 ‘미국의 모파상’이라 불렀다. 등장인물의 내면심리 서술보다는 극적인 사건 전개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그는 모파상의 단편소설의 전통을 잇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뉴욕타임스》는 오 헨리가 단편소설을 ‘인간화’했다고 할 만큼 찬사를 아끼지 않았는데, 그는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보통 사람들의 일상에서 아름다움을 포착하여 그려냈다. 그 아름다움은 따스하고 감동적이며 유머 있고 호소력 짙어 일상에 찌든 소시민들의 삶을 위로해준다. 굳이 클래식이나 고전이라는 왕관을 씌우지 않아도 지금의 느낌, 지금의 감각, 지금의 언어로도 오 헨리를 만나는 기쁨이 큰 까닭이다. * 책 뒤표지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오디오북으로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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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00 오 헨리 지음; 유정화 옮김
246 19 O. Henry's short stories
250 대활자판
260 서울: 반니, 2021
300 245 p.; 29 cm
440 00 리더스 원
500 원저자명: O. Henry
546 영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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