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상세페이지

KDC : 818
도서 첫 집 연대기; : 일생에 한번 자기만의 삶의 리듬을 찾는 경이로운 시간
marc 보기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신청
SM0000086154 시립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상세정보

“집에 서툰, 어쩌면 삶에 서툰 에디터의 허술하면서도 완고한 독립 라이프” 제자리걸음만 하던 삶이 바뀌기 시작하다 공간을 채우면서 찾은 삶의 스위트 스폿 어쩌다 좋은 것을 찾는 직업을 얻어 좋은 물건을 알아볼 수 있지만 그 모든 걸 좋아하지 않는 확고한 취향. 하지만 갖고 싶은 것만은 정확한 사람. 작가는 서울에서의 다양한 임대 형태 앞에서 독립은 취향처럼 선택의 범위가 아닌 예산의 한계에서 협의를 이루는 과정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정원은 있지만 호화롭지 않은, 대학가 수준 임차료의 오래된 단독주택 2층을 얻고 종종 “돈을 주고 벌칙을 산 기분”을 느끼지만, 공간을 채우는 모든 선택에 난생처음 주도성을 부여받는다. 화장실에 이탈리아 피안드레의 타일을 깔고 스위스에서 온 의자를 빈방에 두는 것, 종이 박스 위에서 원고 작업을 하는 난처함 속에서도 의자가 “예뻐서”라고 기쁨을 표현하는 것. 집을 고치며 종종 헤매고 남다른 집주인 앞에서 작아지는 궁상은 있지만 우아하지 않으면 어떠하랴. 첫 집이라는 낭만의 맨얼굴은 위로처럼 찾아온다. 이 책은 집뿐만 아니라 삶에도 서툰 한 사람이 자신을 채워나가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집을 고르고 고치는 고됨은 제 삶의 변화에도 연결된다. 결국 자기의 단단한 기준이 세워지는 생경한 변화 속에서 “제자리걸음만 하던 삶의 어딘가가 바뀌고 있다는 기분”을 느끼는 것은 집이라는 공간이 주는, 그럼으로써 처음으로 삶의 스위트 스폿을 찾게 되는 여정이다.

Marc 보기

시설이용현황
리더 00713nam a2200253 c 4500
TAG IND 내용
001 KMO202103439
005 20210706122302
007 ta
008 210312s2021 ulk 000 m kor
020 9791190313759 03810: \15000
035 UB20210046650
040 011001 011001 011001 148100
052 01 818 21-406
056 818 26
090 818 1455
245 10 첫 집 연대기;: 일생에 한번 자기만의 삶의 리듬을 찾는 경이로운 시간 / 박찬용 지음
246 13 집에 서툰, 어쩌면 삶에 서툰 에디터의 허술하면서도 완고한 독립 라이프
260 서울 : Whale Books(웨일북), 2021
300 316 p. ; 19 cm
650 8 글모음
653 첫 집 연대기 일생 자기 삶 리듬 찾 경이로운 시간 독립라이프 글모음
700 1 박찬용, 1983-
950 0 \15000
049 0 SM0000086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