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결하고 정밀한 정경 속, 마침내 당도한 미니멀한 세계 조선수 첫 소설집 출간! 해부학자의 핀셋으로 냉정하게 붙들어낸 기이한 풍경, 일상에서 느껴지는 균열 속에 트릭처럼 숨겨진 타자를 포착하다 2016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작품활동을 시작한 조선수의 첫 번째 소설집. 다양한 소재에 대한 관심과 다채로운 스타일로 자신만의 글쓰기를 지속해온 작가 조선수의 소설들은 독자에게 이 시대의 파편화된 일상을 확대하고 축소해 또 다른 '나'를 바라보게 한다. 2016년 『한국일보』 등단작 「제레나폴리스」를 비롯해 장기간에 걸쳐 발표한 6편의 작품과 최신 미발표작 「아는 사람은 언제나 보이잖아요」까지 총 일곱 편의 소설을 모아 엮었다. 이번 소설집은 작가의 예민한 감각과 집요한 시선으로 포착한 삶의 ‘숨겨진’ 조각을 하나하나 집어내 우리 앞에 내놓는다. 조선수는 살아 숨쉬는 평범한 이들의 일상에 갑작스레 찾아온 균열과 여백을 통해, “트릭처럼 숨겨놓은,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일상의 타자”들을 발굴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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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제레나폴리스 : 조선수 소설집 / 조선수 지음 |
260 | 서울 : 솔(솔출판사), 2021 | |
300 | 238 p. ; 20 cm | |
505 | 00 | Pull --. 제레나폴리스 --. 마저럼 --. 종이 호랑이 --. 아는 사람은 언제나 보이잖아요 --. 손톱 --. 파두츠의 구두장이 |
650 | 8 | 한국 현대 소설 한국 단편 소설 |
653 | 제레나폴리스 조선수 소설집 PULL 마저럼 종이 호랑이 아 사람 언제 보이잖아 손톱 파두츠 구두장 한국 현대소설 한국소설 단편소설 | |
700 | 1 | 조선수, 19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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