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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남은 인생은요? : 라우마, 가족, 중독 그리고 몸에 관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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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0000084765 시립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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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계 이민자, 90년생 성sung이 시카고에서 쓴 트라우마 치유 에세이 한국과 미국 두 문화를 가로질러 살아가는 세대의 이전에는 없었던 다른 목소리와 놀라운 서사 『남은 인생은요?』는 미국에서 출판된 한국계 미국 이민자인 저자 성sung의 첫 책을 한국어로 번역한 책이다. 아동기에 한국을 떠난 저자는 현재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이다. 이 책을 본 독자들의 반응들은 한결 같다. 흥분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아프다. 아름답다. 노래하고 싶다. 불지르고 싶다. 이 책을 당신의 손에 쥐어주고 싶다. “여기, 이거 꼭 읽어. 지금 당장.” -메건 스틸스트라, 『The Wrong Way to Save Your Life』 작가 이렇게 순식간에 책과 사랑에 빠진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이 책은 용기 있고, 우리에게 꼭 필요하며, 진정성 있는 새로운 목소리가 문학계에 등장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니 보울리, 『The Book of Beginnings and Endings』 작가 열등감과 긍지, 혐오와 애착, 우울과 환희, 낭비와 음미, 내내 부끄럽던 내 안의 모순들이 이 책을 읽을 땐 서로 화해한다. 덕분에 계속 살아보기로 한다. 이 모든 소란과 혼란 속에서도. -하리타, 『오늘부터 내 몸의 이야기를 듣기로 했어』 작가 이토록 읽는 이를 매료시키는 이 책은 이민 가정의 불안한 정착과 인종차별, 약물중독, 성착취, 가정폭력에서 살아남은 이의 ‘현재 진행형’ 치유기이다. 뼛속까지 내보이듯 쓴 진솔한 글과 고통과 흥분이 교차되는 삶의 이야기가 왜 읽는 이로 하여금 이 책과 사랑에 빠지게 하고, “지금 당장 이 책을 읽으라”고 주변에 권유하고 “아름답다”고까지 감상평을 쓰게 할까. 아마도 저자는 이 글을 세상에 보이기까지 큰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다. ‘출판사에 보내는 편지’에서 성sung은 “이건 사람들이 바라는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에 누군가를 실망시키는 것 같다는 끔찍한 기분이 들어요”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모든 이가 회복되기를 바라지, 장기간에 걸쳐 천천히 진행되는 이야기는 가치 있는 것으로 보지 않는 것 같다며. 그러나 저자의 우려와는 반대로 독자들은 이 지점을 중요한 가치로 본다. 번역자 호영은 이렇게 말한다. “피해, 생존, 그리고 회복에 대한 이야기장은 모범적인 사례들로 제한되어 있다. 저자가 폭력적인 연인으로부터 벗어나고자 상담전화를 걸자 상담원은 ”도움을 주면 낭비할 사람을 왜 도와줘야 하나요?“라며 전화를 끊는다. 저자는 위험에 ‘올바르게’ 대처하지 못하고, 극과 극을 오가며 자꾸만 실패하는, 그리 특별하지 않은 사람이다. 그래서 이 책은 회복에 대한 하나의 서사로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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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10 남은 인생은요? : 트라우마, 가족, 중독 그리고 몸에 관한 기록 / 성 지음; 호영 옮김
246 19 What about the rest of your life
260 서울: 미디어일다, 2020
300 319 p.; 19 cm
500 원저자명: Sung Y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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