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거나, 틀렸거나, 포기했거나” 긴장과 유희 사이, 우리의 수학적 사고력을 점검하는 유쾌한 경험 수학 풀이의 완성은 항상 검산으로 끝난다. ‘수학을 배우고 익히는 것은 수학자에게나 일반인에게나 끝이 없는 여정’이라고 한 김민형 교수의 말처럼, 실수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수학은 이론을 이해하고 계산을 옳게 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답을 찾고, 의심하고, 확인할 수 있는 방편을 찾아가는 모든 과정이 수학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저자의 주장에 따르면, 수학은 ‘대인 관계 기술’이 부족하지만, 우리가 수학을 동반자로 여기는 것이 더 낫다고 한다. 수학과 친구로 지냄으로써 우리는 그 실수로부터 배우는 바가 있다. 저자가 들려주는 인류 역사 속 어처구니없는 수학 실수들과 그로 인해 벌어진 사건들을 유쾌한 마음으로 살피다 보면, 자연스럽게 늘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검토를 거듭해야만 하는 우리의 수학적 사고력을 점검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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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험블 파이 : 세상에서 수학이 사라진다면 / 매트 파커 지음; 이경민 옮김 |
246 | 19 | Humble pi : when math goes wrong in the real world |
260 | 파주 : 다산사이언스 : 다산북스, 2020 | |
300 | 417 p. : 삽화, 도표 ; 22 cm | |
500 | 원저자명: Matt Parker 색인 수록 | |
546 | 영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0 | 8 | 수학(학문) |
653 | 험블 파 세상 수학 사라진다면 | |
700 | 1 | Parker, Matt, 1980- 이경민 |
900 | 10 | 파커, 매트, 19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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