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상세페이지

KDC : 843
도서 루비프루트 정글
marc 보기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신청
HM0000065450 충무 종합자료실 대출중 2024-07-09 예약하기 상호대차불가

상세정보

미국 작가이자 페미니스트 활동가 리타 메이 브라운의 자전소설로, 글로리아 스타이넘, 리 린치, 도나 샤라라 등 페미니스트들의 극찬을 받았다. 1940년대에 태어나 1970년대 페미니즘과 퀴어 운동의 선두에서 유색인이자 레즈비언으로 살아 온 작가 개인의 역사가 담겼다. 리타 메이 브라운은 <루비프루트 정글>을 비롯해 수십년간 퀴어 문학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람다 문학상'을 수상했다. <루비프루트 정글>은 1960년대 미국의 보수적인 마을 펜실베이니아에서 성장한 '몰리 볼트'의 성장담이다. 소설 주인공 몰리와 작가 리타 메이 브라운은 공통점이 많다. 둘 다 어렸을 적에 입양이 됐고, 양아버지를 잃었고, 플로리다 대학에서 쫓겨나 무일푼으로 뉴욕 거리 생활을 하기도 하며 학업을 마쳤다. 몰리는"후레자식"이라 놀리는 아이들에게 똥을 먹이고 자신의 성정체성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촌 리로이에게 퀴어든 뭐든 상관없이 "나는 네가 그냥 '리로이 덴먼'이라고 생각해."라고 얘기해 준다. 가부장제가 요구하는 여성성을 강요하는 어머니 캐리를 향해서는 "엄마는 남자랑 결혼했어도 돈 없잖아"며 날카로운 유머로 응대한다. 무일푼으로 도착한 뉴욕에서 몰리를 "걸어다니는 정액 받이"로 보는 남자들을 향해 "다 엿이나 처먹으"라고 일갈한다. 몰리는 레즈비언, 여자를 사랑하는 여자다. 그리고 그 정체성을 처음부터 숨기지 않는다. 첫사랑 리오타, 몰리와의 관계가 들통나 학교를 떠나게 된 페이, 뉴욕의 화려한 삶을 사는 홀리, 이상한 섹스 판타지를 가진 폴리나 등 몰리는 계급과 인종 나이를 나누지 않고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품고 있는 울창하고 풍요로운 '루비프루트 정글'을 탐험한다. 몰리의 이 모험은 몰리가 자신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가는 여정이기도 하다.

Marc 보기

시설이용현황
리더 00739nam a2200277 k 4500
TAG IND 내용
001 KMO202100047
005 20210118144442
008 190526s2019 ulka 000a kor
020 9791196438128 03840: \15000
035 (141149)KMO201903215 UB20190132636
040 141149 141149 148238
041 1 kor eng
056 843 26
090 843 브292루
100 1 브라운, 리타 메이
245 10 루비프루트 정글/ 리타 메이 브라운 지음; 알.알 옮김
246 19 Rubyfruit Jungle
260 서울: 큐큐(QQ), 2019
300 355 p.: 삽화; 18 cm
500 원저자명: Rita Mae Brown
653 루비프루트 정글 페미니즘 고전퀴어문학 자전소설 영미소설 영미소설일반
700 1 알.알 Brown, Rita Mae
950 0 \15000
049 0 HM0000065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