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상세페이지

KDC : 513.204
도서 코로나에 걸려버렸다 : 불안과 혐오의 경계, 50일간의 기록
  • 저자사항 김지호 지음
  • 발행사항 서울 : The Nan(더난콘텐츠그룹), 2020
  • 형태사항 274 p. : 천연색삽화 ; 21 cm
  • ISBN 9788984058651
  • 주제어/키워드 코로나 투병생활 코로나19 바이러스
  • ㆍ소장기관 통영시립도서관
marc 보기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신청
SM0000083001 시립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상세정보

“회사를 그만뒀다. 그들은 나의 복귀를 두려워했다.” 완치됐지만 회복되지 않는 일상에 관하여 ★★★★★ ★사회학자 오찬호 추천 ★정신과 전문의 하지현 추천 《코로나에 걸려버렸다》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저자가 병원에서 50일간 격리 치료를 받고 완치 후 사회에 복귀하는 과정을 담은 에세이로,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고서는 볼 수 없는 전염병 시대의 다양한 민낯을 ‘전지적 확진자 시점’으로 들여다본다. 저자는 코로나 검사부터 양성 판정, 보건소 담당자 및 역학조사관과의 통화, 입원, 고열과 인후통, 근육통의 증상까지 숨 막히게 돌아가는 50일간의 투병 생활을 사진과 글로 생생하게 기록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가족, 친구, 동료, 의료진에게 느낀 미안함과 고마움,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한 사회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19개의 글로 담았다. 우리는 코로나 확진자들의 완치 후 삶에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을까? 저자는 완치 후에도 차별받고 배제된 경험을 통해 좀 더 성숙해져야 할 우리의 의식과 사회적 지원의 사각지대, 그리고 완치자들의 현실을 지적한다. 특히 과격하게 때론 거짓으로 두려움을 부추기고 여론을 편 가름으로써 사회가 삭막해지는 데 일조한 이들에게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다. 그럼에도 저자는 우리가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리라 낙관한다. 헌신적인 의료진으로부터, 위로와 응원을 아끼지 않은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묵묵히 배려해주는 주변인들로부터,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이웃들로부터 연대의 희망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통한 전염병 정복에 그치지 않고 연대와 협력을 통해 가능한 한 모든 이들이 코로나 이전의 일상을 회복해야 이 위기가 종식될 것이라고 한다. 이 책을 통해 코로나19로 변해버린 주변을 좀 더 내밀하게 들여다보고, 어떻게 해야 우리가 함께 코로나 시대를 지혜롭게 공존해나갈 수 있을지 생각해야 할 때이다.

Marc 보기

시설이용현황
리더 00802pam a2200301 c 4500
TAG IND 내용
001 KMO202006390
005 20201209141106
007 ta
008 200928s2020 ulka 000 kor
020 9788984058651 03810: \14500
023 CIP2020041376
035 (111467)KMO202007670 UB20200705195
040 111467 111467 011001 148100
052 01 513.204 20-1
056 513.204 26
082 01 616.2414 223
090 818 1375
245 00 코로나에 걸려버렸다 : 불안과 혐오의 경계, 50일간의 기록 / 김지호 지음
260 서울 : The Nan(더난콘텐츠그룹), 2020
300 274 p. : 천연색삽화 ; 21 cm
650 8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투병 생활 수기(글)
653 코로나 투병생활 코로나19 바이러스
700 1 김지호
950 0 \14500
049 0 SM000008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