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의 내용 산골짝 너머에 덩더꿍 마을이 있었어요. 나도 덩더꿍 너도 덩더꿍! 날마다 사람들이 아웅다웅 싸워서 덩더꿍 마을이에요. ‘까마귀가 아저씨 하겠다!’ 서로 놀리지 못해 안달하고,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법!’ 좋은 일 생긴 이웃을 보면 삐죽거리고, ‘말하는 것을 개방귀로 알아!’ 남의 말은 무턱대고 무시했지요. 사람의 혀는 뼈가 없어도 사람의 뼈를 부순다고 하지요? 그렇게 날마다 심술 사나운 말로 싸워대더니…… 세상에, 마을 사람들 다 골골 앓아누웠지요. 딱 두 사람만 빼고 말이에요. 누구인고 하니, 바로 털손바닥이랑 털발바닥! 감나무 밑에 누워서 홍시 떨어지기를 바라는 두 게으름뱅이였지요.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는다는 심정으로 마을 사람들은 두 게으름뱅이를 찾아가, 산꼭대기에 사는 산신령한테 약 좀 받아오라고 닦달했어요. 마을 사람들 등쌀에 못 이겨 결국 털손바닥과 털발바닥은 길을 나섰어요. 사람들은 시작이 반이라며 두 게으름뱅이를 등 떠밀었어요. 털손바닥과 털발바닥은 무사히 약을 구해 올 수 있을까요? 그리고 덩더꿍 마을은 조용해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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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말이 씨가 되는 덩더꿍 마을 : 알쏭달쏭 재미있는 속담 그림책 / 윤여림 글; 김고은 그림 |
260 | 파주 : 천개의바람, 2020 | |
300 | 천연색삽화 ; 24 cm | |
490 | 10 | 바람 그림책 ; 96 |
650 | 8 | 속담 |
653 | 덩더꿍 마을 덩더쿵 알쏭달쏭 속담 그림책 | |
700 | 1 | 윤여림, 1970- 김고은, 1973- |
830 | 0 | 바람 그림책 ; 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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