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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1.7
도서 강제이주열차 : 이동순 시집
  • 저자사항 지은이: 이동순
  • 발행사항 파주 : 창비, 2019
  • 형태사항 206 p. ; 20 cm
  • ISBN 9788936477769
  • 주제어/키워드 강제이주열차 이동순 시집
  • ㆍ소장기관 통영시립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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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신청
SM0000082002 시립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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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날을 서쪽으로 서쪽으로 달려만 갔다” 잊어서는 안 될 또 하나의 역사, 사라진 이름들을 불러낸 시 시는 물론 분야를 넘나드는 다양한 창작·연구 작업을 통해 문학계에 굵직한 족적을 남겨왔으며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 중인 이동순 시인의 신작 시집 『강제이주열차』가 출간되었다. 197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한 이래 시인은 5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우리 시단을 대표하는 시인 중 한 사람으로 입지를 굳혀온 한편 분단 이후 최초로 『백석 시전집』을 발간한 것을 비롯하여 분단으로 매몰된 많은 시인을 발굴하여 문학사에 복원하는 등 연구자로서도 뚜렷한 성과를 남겼다. 1989년 신춘문예에 문학평론이 당선되어 비평가로서도 활동해온 시인은 대중가요사에도 조예가 깊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시집 『강제이주열차』는 시인의 열여덟번째 시집으로 구소련 시절 스탈린 정권이 자행한 고려인 강제이주사를 다룬 연작 성격의 작품집이다. 강제이주 과정에서 목숨을 잃은 슬픈 영혼들에게 바치는 진혼곡인 이 시집에는 “머나먼 동쪽 끝에서 쫓겨와/평생을 물풀처럼 떠돌다 마감한”(「고려인 무덤」) 고려인들의 한 맺힌 삶과 죽음이 눈물겹게 그려져 있다. 고려인 강제이주 문제를 문학적으로 형상화한 의의 자체가 각별한 동시에 희생당한 이들과 살아남은 이들, 그 모두의 애끓는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한 시인의 정성과 내공이 문학적으로도 빛을 발하는 귀한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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