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은 아이와 오해 받은 개는 서로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옆집에 새 이웃이 이사를 왔는데, 험상궂은 개 한 마리 함께 왔습니다. 처음 보자마자 석우에게 달려든 녀석은, 이름이 ‘춘심이’라나요. 그 집 할아버지가 얼른 끌고 들어가셨으니 망정이지 석우는 간이 떨어지는 줄 알았답니다. 다음 날, 커다란 장난감 칼을 챙겨 등굣길에 나서지요. ‘가까이 오기만 해 봐! 가만 두지 않을 테다!’ 하지만 춘심이가 달려 나오자, ‘걸음아, 날 살려라!’ 달아나고 맙니다. 그 바람에 신발 한 짝 잃어버리고요. 하루 종일 싱숭생숭 수업도 제대로 못한 석우. 어쩌지요? 잃어버린 신발 한 짝, 찾을 수 있을까요? 마음의 상처, 아물 수 있을까요? 『옆집 춘심이』는 개가 무서운 석우의 이야기입니다. 시골 할머니 댁에서 강아지를 안아 주려다 얼굴에 상처가 난 뒤로, 석우는 개가 무서워졌습니다. 급기야 석우는 그토록 좋아하던 개를 적대시합니다. 그런 석우가 옆집 춘심이와 어떻게 가까워지고 친구가 되었는지 확인해보세요. 오해가 풀리고 상처가 아물면 무섭고, 두려웠던 일들도 샤르르 녹아내릴 수 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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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 서울 : 이야기꽃,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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