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상세페이지

KDC : 813.5
도서 꽁꽁 가둬 둔 이야기 귀신
  • 저자사항 문영숙 글 ;
  • 발행사항 서울 : 아이앤북, 2019
  • 형태사항 59 p. : 천연색삽화 ; 26 cm
  • 일반노트 더책 APP(앱)을 다운받은 후, 더책 로고 스티커에 스마트폰을 가져다대면 종이책의 내용을 스마트폰이 읽어 줌
  • ISBN 9791157921393
  • 주제어/키워드 꽁꽁 가둬 귀신 감성 키우 옛이야기 더책
  • ㆍ소장기관 통영시립도서관
marc 보기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신청
SM0000080060 시립 아동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상세정보

[줄거리] 이야기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아이가 있었어요. 밥은 굶어도 이야기를 듣지 못하면 하루도 살 수 없었지요. 아이는 장터에서 재미난 이야기 마당이 열린다는 소리에 장돌뱅이처럼 장마당을 돌아다녔어요. 이야기는 들으면 들을수록 더 듣고 싶어서 해가 지는 줄도 모를 정도였어요. 아이는 이야기들이 너무 재미있어서 듣는 족족 하나도 빼놓지 않고 종이에 적어서 주머니에 넣어 허리에 차고 다녔어요. 시간이 갈수록 이야기 주머니가 점점 불룩해졌어요. 아이는 무거워진 주머니를 자기 방 대들보에 꽁꽁 매달아 놓았어요. 아이가 자라서 장가갈 나이가 되었어요. 그때까지도 주머니는 대들보에 매달려 있었지요. “와글와글, 재불재불, 왁자왁자, 소곤소곤.” 장대비가 내리는 소리처럼 시끄럽다가, 이슬비가 내리는 듯 작은 소리였다가, 싸움이라도 난 듯 시끌벅적했다가, 재미난 이야기라도 하듯 재잘대는 소리가 들려왔어요. 도련님이 잠든 방 대들보에 매달린 주머니에서 나는 소리였어요. “뭐야, 우리를 이대로 놔두고 장가간다고?” “흥, 말도 안 돼. 우리를 귀신으로 만들어 놓고 장가는 무슨?” “절대 용서 못 해.” “맞아맞아. 절대 용서 못 해.” “장가가기 전에 저놈을 죽여 버려야지.” 이야기들을 오래 가둬 놓으면 귀신이 된다는 말이 정말이었어요. 이야기 귀신들은 옹달샘이 되어, 배나무가 되어, 구렁이가 되어 장가가는 도련님을 훼방합니다. 도련님은 무사히 장가갈 수 있을까요?

Marc 보기

시설이용현황
리더 00900pam a2200313 c 4500
TAG IND 내용
001 KMO202002189
005 20200519164406
007 ta
008 190425s2019 ulka b 000 f kor
020 1 9791157921393 74810: \11000 9791157920686 (세트)
023 CIP2019016358
035 (142034)KJU201900780 UB20190100178
040 142034 142034 011003 148100
056 813.5 26
090 813.5 50
245 00 꽁꽁 가둬 둔 이야기 귀신 문영숙 글 ; 정진희 그림
260 서울 : 아이앤북, 2019
300 59 p. : 천연색삽화 ; 26 cm
490 10 감성을 키우는 우리 옛이야기 ; 7
500 더책 APP(앱)을 다운받은 후, 더책 로고 스티커에 스마트폰을 가져다대면 종이책의 내용을 스마트폰이 읽어 줌
650 8 옛날 이야기
653 꽁꽁 가둬 둔 귀신 감성 키우 옛이야기 더책
700 1 문영숙, 1957- 정진희, 1969-
830 0 감성을 키우는 우리 옛이야기 ; 7
950 0 \11000 (더책 \26000)
049 0 SM0000080060 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