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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3.7
도서 가출 같은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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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0000061086 v.59 충무 아동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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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를 갈라놓는 편견의 벽에서 혼자된 아이들이 살아가는 ‘외로움’이라는 세상 『가출 같은 외출』. 우리나라 아동청소년문학계의 대표 작가 이금이로부터 ‘문학적 완성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하고, 정채봉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작가 양인자의 동화집이 푸른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이금이 작가의 평대로 이 책에 실린 여섯 편의 단편은 모두 있음직한 이야기 속에 누구나 느꼈을 법한 감정을 상기시키는 전개 방식으로 재미는 물론 문학적 완성도까지 갖춘 작품이다. 특별한 개성의 캐릭터나 극단적인 설정 없이 전개되는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들은 자연스러운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단숨에 책에 빠져들게 만든다. 어른들이 높이 쌓아 올린 편견의 벽, 그 벽에 갇혀 세상을 좁게 바라보는 아이들과 반대편에서 소외되어 차별받는 아이들이 공존하는 세상. 어긋난 두 모습 모두가 우리의 현실임을 작가는 부정하지 않는다. 지금을 살아가는 아이들은 때 묻지 않은 자신들만의 세계를 구축하기보다, 물질주의와 서열주의로 이루어진 어른들의 가치관을 빠르게 흡수할수록 아이들의 세계 속에서도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여섯 편의 이야기 속에는 어른들의 세계와 아이들의 세계가 대치되기보다, 너와 나를 가르는 편견의 세계에 들어가 힘을 갖춘 아이들과 그 세계에 들어가지 못한 외로운 아이들이 서로 갈등한다. 작가는 아이들의 현실 세계를 자연스럽게 반영하면서, 그런 세계에서 주류가 되지 못하고 혼자된 아이들이 살아가는 ‘외로움’이라는 세상을 성공적으로 그려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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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00 가출 같은 외출 / 양인자 지음
260 서울 : 푸른책들, 2018
300 117 p. ; 22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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