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 ㆍ반드시 읽어야 할 책 - 뉴욕타임즈 ㆍ2018년 가장 주목할 만한 어린이책 - 퍼블리셔스위클리 ㆍ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시민이 될 수 있다고 알려주는 책- 타임매거진 ㆍ시민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 워싱턴포스트 ㆍ다른 이를 돌보고, 차이를 받아들이고, 변화를 위해 행동하는 것이 시민의 권리와 의무라는 것을 알려 준다 - 스쿨라이브러리저널 옳다고 생각하는 일, 마땅히 해야 하는 일, 새로운 세계의 문을 여는 일에 함께 한다면 당신은 시민입니다. 때로는 어떤 것을 하지 않는 것이 시민의 일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서로를 위해 시민이 될 수 있고, 서로를 통해 시민이 될 수 있습니다. - 인천 학익초 교사, 초등성평등연구회 부대표 이신애 시민, 사회를 함께 꾸리는 사람들 시민은 우리가 사는 사회를 함께 꾸리는 사람입니다. 성별이나 인종, 나이나 직업, 배움이나 재산의 정도는 아무런 상관이 없지요. 사회를 함께 꾸리는 일에 함께한다면 그가 바로 시민입니다. 그렇다면 사회를 꾸리는 일은 무엇일까요? 어느 마을의 버려진 작은 섬에 아이들이 하나둘씩 모여듭니다. 아이들은 함께 씨앗을 뿌리고 나무를 심고 나무집도 짓습니다. 서로를 돕고, 서로에게 관심을 가집니다. 규칙을 정하기도 하지만 그것을 바꾸기도 하고, 다투기도 하지만 뭉치기도 합니다. 버려진 작은 섬은 어느새 그들만의 어엿한 놀이터로 거듭나지요. 이런 일이 바로 사회를 꾸리는 일입니다. 크고 거창한 어려운 일이 아니라도 각자가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일말입니다. 그런데 이것뿐일까요? 놀이터에 무시무시한 곰 한 마리가 찾아듭니다. 아이들은 자신과 다른 낯선 존재를 두려워하지만 이내 그를 받아들이고 함께합니다. 그리고 더 많은 아이들이 놀이터로 모여들지요. 그들과 함께 나무집은 점점 더 커지고 높아집니다. 이런 일도 바로 사회를 꾸리는 일입니다. 나와 다른 존재를 배척하지 않는 일, 서로의 힘이 되어 주고 기둥이 되어 주는 일말입니다. 그런데 시민이 해야 할 일이 더는 없을까요? 나무집 꼭대기에서 주변을 살피던 소녀의 망원경에 한 소년의 모습이 보입니다. 사실 소년은 처음부터 모든 과정을 물끄러미 지켜보고 있었지요. 지켜보기만 한 건 아닙니다. 소년은 다가가지는 못했지만 놀이터를 근사하게 꾸밀 아이디어를 그림으로 그리고 있었거든요. 서로의 존재를 확인한 아이들은 이제 무엇을 할까요? 이런 일이야말로 사회를 꾸리는 일입니다. 소외된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길을 열어 주고, 마음을 나누고 하나가 되는 일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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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시민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데이브 에거스 글 ; 숀 해리스 그림; 김지은 옮김 ; 이신애 해설 |
246 | 19 | What Can a Citizen Do? |
260 | 서울: 이마주, 2020 | |
300 | 천연색삽화 ; 26 cm | |
490 | 10 | 철학하는 아이; 15 - 시민의 권리와 의무 |
500 | 원저자명: Dave Eggers, Shawn Harris | |
653 | 어린이성인지 시민 무엇 할 있을까 철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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