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박소영은 퇴촌면에서 아이 둘을 키우는 평범한 주부였다. 그런 그가 2013년 11월 '서재 도서관'을 표방하면서 베짱이도서관 문을 열었다. 자기 집에 있던 책을 모두 내놓아 '개인 서재'로 시작하지만, 언젠가 '마을의 서재'가 되길 소망하며. 책을 향한 애정과 책을 통한 사람과의 소통을 열망한 저자가 세상을 향해 낸 작은 길이었다. 박소영 관장은 한 달에 한 번, 베짱이도서관에서 있었던 일들과 도서관 일기를 개미 친구들에게 '베짱이 편지'로 전했다. A4 종이를 반으로 접어 한 글자 한 글자 직접 손으로 쓰고, 도서관에서 있었던 일들을 그림으로 곁들였다. 우표를 한 장씩 붙여 보낼 때마다 우체국 직원들은 원시인 보듯 의아한 얼굴이었다. 2013년 11월 첫 편지를 시작으로 2018년 11월 예순 번째 편지가 개미 친구들에게 전해졌다. 이 책은 그 편지들을 엮고, 베짱이도서관에서 일어난 갖가지 일들을 '갱상도 표준어'와 손그림으로 소개한 열여섯 개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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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어서오세요 베짱이도서관입니다 / 박소영 글 그림 |
260 | 홍성군 : 그물코, 2018 | |
300 | 323 p. : 천연색삽화 ; 21 cm | |
653 | 베짱이도서관 서재도서관 책읽는베짱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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