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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3.8
도서 창경궁에 가면
  • 저자사항 황보 연 지음
  • 발행사항 고양 : 키위북스, 2018
  • 형태사항 천연색삽화 ; 24 cm
  • ISBN 9791185173467
  • 주제어/키워드 창경궁 시간
  • ㆍ소장기관 꿈이랑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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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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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신청
EM0000092575 꿈이랑 맛있는 서재(유아)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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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하고 나하고, 창경궁을 자박자박 사뿐사뿐… “어느 봄날, 문득 창경궁이 가고 싶어졌습니다. 무엇에 이끌리듯 창경궁에 닿았고, 홍화문을 지나 궁 안으로 들어서니 활짝 핀 꽃들이 하늘하늘 바람에 흩날리고 있었지요. 아름다웠어요. 가지마다 하양빛으로, 분홍빛으로 매달린 꽃송이들, 햇살을 머금고 반짝이는 연둣빛 잎사귀들, 한가롭게 날갯짓하는 까치들, 관람 온 유치원 아이들의 재잘거림… 이 모든 것들이 반짝이고 있는 순간. 그 순간에 나는 엄마가 떠올랐습니다. 지금은 곁에 없는, 멀고 먼 하늘나라에 계신 엄마가 항상 가고 싶어 했던 곳이 바로 창경궁이었거든요. 크고 화려하진 않지만 아담하고 수수한 창경궁은 그러고 보니 아늑하고 편안했던 엄마의 모습과 닮은 것 같기도 했습니다. 나는 천천히 창경궁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자박자박 사뿐사뿐.” 날씨도 좋고, 바람도 좋고, 모든 것이 좋았던 그 따스한 날, 작가는 그렇게 엄마와 함께 창경궁을 거닐었습니다. 엄마는 모든 순간에 함께 있었지요. 반짝이는 햇살 속에도, 바람을 타고 춤추는 꽃잎 속에도,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 앉아 듣던 음악 속에도. 몹시 행복하고 설?던 그때 그 시간, 그 추억이 다시 꺼내어지기까지는 조금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저절로 싹을 틔웠고, 무르익었고, 마침내 이야기로 피어났습니다. [시간을 걷는 이야기] 첫 번째 책은 어린 연이가 엄마와 함께 창경궁을 자박자박 거닐었던 그 날, 그 시간의 이야기, 《창경궁에 가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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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용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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