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 어렵겠지만, 엘비스 의상실』로 독자들에게 상쾌한 행복을 전해 준 최향랑 작가가 이번에는 『엘비스 의상실의 수상한 손님들』을 들고 왔다. 은 개구리 씨네 집에서 10년간 셰어하우스를 하다 그가 남겨 준 집에 주인공이 차린 의상실이다. 주인공이 만들어 준 옷을 입고 고군분투하며 자기 삶을 살아 낸 개구리 씨 이야기는 이제 그 시절 개구리 씨가 만난 씨앗 사람들의 사연으로 돌아왔다. 작가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씨앗과 꽃잎 콜라주는 씨앗 사람으로 탄생해 의 문을 두드린다. 지나친 상남자 상남 씨, 가슴이 작아 고민인 민자인 씨, 허리가 길어서 슬픈 길인 씨, 멸치처럼 빼빼 말라 고민인 강달구 씨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소한 고민을 안은 사람들이 개구리 씨를 만나 의상실 명함을 받고 찾아온다. 이 수상한 손님들의 패션 고민, 인생 고민을 듣다 보면 어디선가 재봉틀이 돌아갈 것만 같고, 미어캣 조수들이 반겨 주는 에 찾아가 내 고민을 털어 놓고, 주인공한테서 맞춤 처방을 받고 싶어진다. 가자, 우리 모두 엘비스 의상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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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10 | 엘비스 의상실의 수상한 손님들/ 최향랑 지음 |
260 | 사계정, 2018 | |
300 | 72 p.; 21 cm | |
653 | 한국현대소설 의상실 수상 손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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