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상세페이지

KDC : 911.0359
도서 (영원한 제국) 가야 : 철의 제국, 포상팔국전쟁을 승리로 이끌다
marc 보기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신청
SM0000073148 시립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상세정보

‘고조선 왕 위만衛滿과 제후 회淮가 변진의 왕이 되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처음 밝히다 3세기 중반경까지의 함안과 김해를 포함한 변진의 역사는 고조선 유민들의 역사이다. 기원전 2세기 전반 언젠가, 고조선 왕 위만衛滿을 비롯하여 고조선의 제후 회淮와 같은 지배층이 변진 지역에 내려와 그곳의 왕이 되었다. 물론 그 전이나 후에도 고조선의 유민이 변진 지역으로 내려왔다. 김해 양동리나 창원 다호리 유적 등에서 확인하였듯이 변진의 지배층은 고조선인들이었다. 즉, 변진의 주류는 고조선 사람들이었으며 그 역사는 고조선의 역사이다. 이런 근거에서 저자는 변진을 ‘변진조선’이라 정의하고 있다. 우리가 아는 가야는 가야이기 이전에 변진이었고, 변진의 문화와 역사는 고조선 사람들이 남긴 것이므로 변진은 변진조선인 것이다. 따라서 압록강 너머 요령성과 하북성 일부에까지 걸쳐 있던 위만조선 그리고 저 중원의 한복판에서 천하를 호령했던 기원전 11세기 이전의 고조선 역사를 찾아가는 데에도 변진조선과 가야의 역사는 하나의 징검다리이자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는 것이다. 이토록 중요한 것이 가야의 역사이건만, 사료의 제한과 그 외 몇몇 여건으로 말미암아 그간 가야사를 등한시한 경향이 있었다. 고구려·백제 등과 달리 가야(변진)는 그 구성원의 상당수가 고조선 사람들이었다. 여기에 부여인을 포함하여 선비계 및 흉노인 그리고 일부 고구려 사람들이 섞였을 것이다. 예나 옥저 등은 당시 고조선(위만조선) 땅의 동쪽 편에 있었으며, 삼한 지역에는 그 전부터 북에서 내려온 예濊나 옥저 등의 유이민과 한계韓系 유민이 뿌리를 내리고 있었다. 변진 지역에 내려온 고조선 사람들은 그들과 잘 융화하였고, 나름의 독특한 문화를 간직하였다. 그리하여 적어도 3세기까지는 함안 안라국이나 김해 변진구야국의 왕가와 지배층은 고조선계였다. 이들 고조선의 유민과 삼한 사람들이 중심이 되었던 사회였던 만큼 변진 즉, ‘변진조선’과 가야는 우리의 고대사에서 독특한 위치를 갖고 있다. 우리 문화와 역사의 뿌리인 고조선 탐구에 변진(가야)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인 것이다. 이제 비로소 가야의 역사가 제 위치를 찾기를 바라면서 저자 자신이 오랜 기간에 걸쳐 고민하고 연구해온 내용을 정리하여 이번에 두 권의 가야사 『미완의 제국 가야』, 『영원한 제국 가야』를 동시에 출간하게 되었다.

Marc 보기

시설이용현황
리더 00632nam a2200241 c 4500
TAG IND 내용
001 KMO201900121
005 20190214154104
008 190214s2017 ulk 000 kor
020 9788962463286 03910: \22000
040 148100 148100
056 911.0359 26
090 911.0359 8
245 20 (영원한 제국) 가야 : 철의 제국, 포상팔국전쟁을 승리로 이끌다 / 서동인 지음
260 서울 : 주류성, 2017
300 470 p. : 천연색삽화 ; 22 cm
490 10 새로 쓴 가야사
504 참고문헌: p. 463-470
651 8 가야(국명)
653 철의제국 가야 영원한제국 연맹 가야제국
700 1 서동인, 徐東仁
830 0 새로 쓴 가야사
950 0 \22000
049 0 SM0000073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