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한국 단편소설! 1966년 「서울 신문」에 〈전쟁과 다람쥐〉로 등단한 뒤 우리 문학사에 길이 남을 만한 작품들을 꾸준히 발표해 온 작가 이동하 선생님의 단편 소설들을 어린이를 위해 처음으로 묶은 책입니다. 한국 전쟁을 겪었던 유년 시절의 이야기, 아버지가 되어서 되돌아본 어린 시절의 이야기들을 표제작 〈전쟁과 다람쥐〉를 비롯해 여섯 편의 단편에 담았습니다. 이동하 선생님은 “가장 자연스럽고 아름다우며 정확한 우리말로 삶에서 우러난 이야기를 짜임새 있는 구조에 담아낸 뛰어난 작가로, 한국 단편 소설의 모범과 같은 작품을 쓰신 분”입니다. 이 책에 해설을 써주신 박철화 선생님은 “당시의 유년 시절과 현재를 겹쳐 가면서 잊을 수 없는 생의 한 상징적 장면을, 당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얻은 삶의 소중한 가치를, 어린아이의 감성과 생각을,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모두의 저 깊은 곳에 영원히 남아 있을 동심의 원형”을 보여주며, “그것은 때로 ‘혼자서 피난길을 떠난 저 아이의 얼굴’처럼 아프고 무섭지만, 그 사랑을 믿기에 다시 또 이야기의 매혹 속으로 빠져드는 것”이라고 짚어 주십니다. 이동하 선생님의 단편 소설은 어린이들이 우리 할아버지, 아버지 세대의 세계를 이해하고 우리 문학의 정서를 이해하는 데에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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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전쟁과 다람쥐 / 이동하 글 ; 이보름 그림 |
250 | 개정 | |
260 | 서울 : 봄볕, 2018 | |
300 | 192 p. : 천연색삽화 ; 21 cm | |
490 | 10 | 봄볕어린이문학 |
505 | 00 | 전쟁과 다람쥐 --. 팔각 성냥 --. 밝고 따뜻한 날 --. 부끄러운 어른들 --. 곰돌이의 화려한 변신 --. 감나무가 있는 풍경 |
650 | 8 | 단편 동화 |
653 | 전쟁 다람쥐 봄볕어린이문학 곰돌이 화려한 변신 팔각 성냥 부끄러운 어른들 밝 따뜻한 날 감나무 있 풍경 | |
700 | 1 | 이보름, 1969- 이동하, 1942-, 李東河 |
740 | 2 | 곰돌이의 화려한 변신 팔각 성냥 부끄러운 어른들 밝고 따뜻한 날 감나무가 있는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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