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사소한 아름다움으로 빛난다 우리는 수없이 많은 하루를 흘려보낸다. 다가올 주말을 기다리며, 머나먼 휴가를 바라보며, 삶의 아름다움은 오로지 특별한 나날에만 존재하는 것이라 믿으며 하루하루를 버텨간다. 그러나 아름다움은 반복되는 일상 속에도 존재한다. 다만 그것에 익숙해지고 무뎌져 의식하지 못할 뿐이다. 『가끔은 사소한 것이 더 아름답다』는 작가 천성호가 수집한 일상의 풍경이 세밀하게 묘사된 산문집이다. 그는 우리가 일상 속에서 별 생각 없이 받아들이던 것과 무심결에 흘려보낸 것들을 때로는 비판적인 시선으로, 때로는 애정 어린 눈으로 재조명한다. 한편으로 이 책은 막 30대에 접어든 작가 자신의 내밀한 상처와 삶의 굴곡을 담담히 그려내고 있는데, 이상과 현실의 경계선에서 극심한 몸살을 겪은 그가 교집합을 찾아가는 성장 스토리로 읽히기도 한다. ‘세상의 질서’에 너무 일찍 순응해 버리거나, 아예 궤도 밖으로 이탈하려는 동시대의 청춘들에게, 이 책은 일상의 아름다움을 부지런히 건져 올리는 것만으로도 ‘나’와 ‘내 삶’은 얼마든지 특별해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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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가끔은 사소한 것이 더 아름답다 : 천성호 산문집 / 천성호 지음 |
260 | 부산 : 리딩소년, 2018 | |
300 | 216 p. ; 19 c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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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 가끔 사소한 것 아름답 천성호 산문집 | |
700 | 1 | 천성호, 19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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