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앤북 컬렉션 2권. 처음 친구를 사귀고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그림책이다. 단순히 친구를 사귀는 게 아니라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하고 있다. 그래서 또래와 관계 맺기를 시작한 아이들에게는 올바른 친구 관계의 의미를, 바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어른들에게는 올바른 소통의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주인공 레아는 원하는 건 뭐든지 가질 수 있었다. 하지만 텅 빈 마음은 채울 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레아는 창가에서 늘 바라만 보던 코끼리를 만나 집으로 초대한다. 레아는 코끼리와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하늘을 날 수 있게 해 줄게.’라는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 코끼리의 온몸을 하얀색 페인트로 칠한다. 하지만 레아의 마음을 이해한 코끼리가 ‘네가 특별한 아이가 아니어도 언제든 함께 있을 수 있어.’라고 말하면서 둘의 관계는 달라진다. 이처럼 이 책은 언제나 함께하고 싶은 친구와의 관계를 섬세하게 잘 그려냈다. 그래서 읽는 독자는 진짜 친구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임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리더 | 00740pam a2200289 c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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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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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레아와 코끼리/ 김세나 지음 |
260 | 서울 : 트리앤북, 2017 | |
300 | 32 p. : 삽화(일부천연색) ; 32 cm | |
490 | 10 | 트리앤북 컬렉션 ; 02 |
650 | 8 | 창작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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