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개는 필요 없어, 네가 있으니까』의 저자 봉현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 자신의 감정을 여러 형태로 표현할 줄 아는 봉현은 자신이 사랑을 하고 여행을 할 때에 가장 빛난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녀의 끊임없는 사랑을 이 책에 기록했다. 그녀는 길든 짧든 누군가와 만나 마음을 나눴다. 늘 애인이 있거나 누군가와 연애 가능성이 있었다. 억지로 연인을 찾을 필요는 없었다. 매력적인 사람은 늘 존재했고, 그녀는 그녀의 마음을 닫아두지 않았으니까. 몇 번의 만남과 헤어짐을 겪었기에 이제는 조금 더 나은 연애를 한다. 이전에 사랑을 의심해봤었기에 이젠 사랑을 믿는다. 그녀를 성장시킨 건 과거의 만남들이었다. ‘연애’의 패턴은 익숙했지만 ‘사랑’은 도무지 익숙해지지 않았다. 그래서 그녀는, 그녀를 위한 사랑 이야기를 썼다. 이 책엔 그녀가 인도 마날리에서 만나 연을 이어간 Y와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제주 버스터미널에서 만난 동생의 친구 S, 이집트의 어느 북쪽 바닷가에서 만난 J, 외로울 때면 떠오르는 E, 마냥 위로해주고 싶은 L, 사랑은 할 수 없는 소울메이트 등 그녀의 인연의 연속이 그려져 있다. ‘연애는 끝이 났는데 사랑이 시작되’듯, 연애와 사랑은 조금 다른 형태를 띤다. 명백히 ‘사랑’의 모양이었던 만남과 ‘연애’의 모양으로 남았던 만남, 그리고 오롯한 나의 이야기까지의 구성으로 분류하여 총 여섯 개의 장으로 묶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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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베개는 필요 없어, 네가 있으니까 / 봉현 글·그림 |
260 | 파주 : 달, 2018 | |
300 | 246 p. : 삽화 ; 21 cm | |
650 | 8 | 한국 현대 문학 수기(글) |
653 | 베개 필 없어 네 있으니까 | |
700 | 1 | 봉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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