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이 책은 첫머리와 끝머리의 2편을 제외한 나머지 10편에 들어 있는 것만 해도 60조나 된다. 진실로 양식 있는 목민관으로서 자기의 직책을 다하고자 할 때, 이 책을 참고로 한다면 아마도 사리 판단에 있어 흐려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옛날에 부염은 ‘이현보’가 지었고, 유이는 ‘법범’을 지었으며, 왕소에게는 ‘독단’이 있고, 장영에게는 ‘계민집’이 있으며, 진덕수는 ‘정경’을 지었고, 호대초는 ‘서언’을 지었으며, 정한봉은 ‘환택편’을 지었으니, 모두 목민을 위한 책이다. 이제 이런 책들이 지금은 거의 사라지고 오직 음탕한 말과 기발한 글귀만이 당대를 휩쓸고 있다. 하니 내 책인들 어찌 전해지기를 바랄 수 있겠는가. 주역에 말하기를 ‘선인들의 말과 행동을 많이 배워 자기 덕을 쌓는다’라고 하였다. 이는 진실로 나의 덕을 쌓기 위함이지 어찌 목민에만 뜻을 두고 썼겠는가. 그리고 이것을 ‘목민심서’라고 했는데 심서라고 하는 것은 목민할 마음만이 있을 뿐이지 몸소 실행할 수 없기 때문에 이렇게 이름을 붙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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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20 | (청소년) 목민심서 : 정약용의 청렴한 삶을 배우다 / 다산 정약용 지음 ; 이규각 편역 |
260 | 안양 : Long run(롱런), 2018 | |
300 | 318 p. ; 19 cm | |
650 | 8 | 목민심서 |
653 | 목민심서 청소년 정약용 | |
700 | 1 | 정약용, 1762-1836, 丁若鏞 이규각 |
900 | 00 | 다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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