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과 일본의 엇갈린 운명을 현장답사로 파헤친 역사 탐사기 저자 이광훈이 한ㆍ일 근대사 150년의 여정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수도가 함락된 전쟁에서도 무너지지 않았던 조선이 전쟁도 없이 망했던 사건(한일합병)에 주목하면서부터다. ‘조선은 왜 망했는가?’에서 시작된 물음은 현해탄을 건너 일본으로 이어졌고, 메이지유신 사적지를 따라가며 조선과 일본의 근대화 여정을 비교 분석한 그의 날카로운 시선은 지금까지 그 어떤 역사서에서도 느끼지 못했던 울림으로 다가온다. 이 책 『조선을 탐한 사무라이』는 그러한 대한 물음에서 출발하여 조선과 일본의 근대사를 비교 분석한 탐구적 역사 여행의 결과물이다. 저자는 책을 통해 100년 전 근대화의 흐름을 타지 못해 망국의 굴욕을 당했던 그때의 실수를 또다시 반복하지 않으려면 치열한 논쟁과 처절한 반성을 통해서 철저하게 미래를 대비하는 것, 그것만이 동아시아의 격랑 속에서 국가의 자존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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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조선을 탐한 사무라이 : 상투 잡은 선비, 상투 자른 사무라이 / 이광훈 지음 |
260 | 서울 : for book, 2016 | |
300 | 497 p. : 삽화(일부천연색), 지도, 초상 ; 23 cm | |
504 | 참고문헌(p. 495-497)과 "고종(조선)과 메이지(일본) 시대 연표" 수록 | |
650 | 8 | 한일 강제 합방 사무라이 |
653 | 사무라이 한일사 한일합방 메이지유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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