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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로컬 지향의 시대 : 마을이 우리를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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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0000050024 충무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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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나아갈 길, 마을을 넘어서 우리 사회가 취해야 할 혁신의 방법은 무엇일까? 일본 3대 대학인 오사카 대학에서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설립한 창조도시연구과의 마쓰나가 게이코 교수가 후쿠이, 가미야마 등 일본의 소도시를 비롯해 마이센, 토리노 등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성장하고 있는 작지만 강한 마을들의 전략을 담아낸 『로컬 지향의 시대』. 저성장 시대에 빠진 우리가 어떠한 가치를 추구해야 할지를 알려주는 다양한 마을의 성공 사례를 만나볼 수 있다. 급변하는 현 시장에서 작은 마을 기업들이 어떻게 경쟁력을 키우고, 지자체가 그 과정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지 생각해볼 기회를 전한다. 나가사키 현의 하사미 정은 원래 마을 특산품으로 하사미야키라는 도자기를 대량 생산하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던 마을이었다. 마을 주민 대부분이 도자기 공방을 운영했던 하사미 정은 하사미야키의 판매량이 떨어지면서 지역 경제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좌시하고 있을 수 없었던 지자체와 마을 기업들은 힘을 합쳐 하사미야키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다. 도매상을 거쳐 시장에서 판매했던 방식을 버리고 백화점, 편집숍에 직접 자기를 소개했고 새로운 판매처에서 고객들에게 경쟁력을 얻기 위해 세련되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하사미야키라는 지역 특산품을 고급 브랜드화했다. 이외에도 저자는 고베의 가죽 공방이나 도쿄의 스카이트리, 독일 마이센의 자기 박물관 같이 마을의 기업들이 서로 공생하며 지역 산업을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고 이를 관광과 접목한 사례를 다양하게 제시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특산품 사업이나 산업 집적을 이루었던 마을의 기업들을 되살리면 자연스레 지방도 다시 힘을 얻는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전주 한옥마을, 강릉 커피거리 등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지역 관광 산업이 단순히 관광에만 머무를 것이 아니라 관광과 마을 기업과 연계하여 지역경제를 근본적으로 성장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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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00 로컬 지향의 시대 : 마을이 우리를 구한다 / 마쓰나가 게이코 지음 ; 이혁재 옮김
246 19 ロ-カル志向の時代 動き方 : 産業,經濟を考えるヒント
260 서울 : RHK(알에이치코리아), 2017
300 219 p. : 천연색삽화, 도표 ; 21 cm
500 원저자명: 松永桂子
546 일본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650 8 일자리 창출 지역 사회
653 로컬시대 지역사회 지역활성화 지방재생 도시재생 도시개발
700 1 마쓰나가 게코, 1975- 이혁재, 1960-
900 10 송영계자, 1975-, 松永桂子 마쓰나가 게이코, 1975-
950 0 \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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