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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복실이와 고구마 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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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0000050220 충무 아동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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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개 보보스에서 시골 개가 된 복실이. 과연 활기차고 씩씩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산책을 즐기던 서울 개에서 하루아침에 갑자기 시골로 보내져 고구마밭을 지키게 된 복실이의 이야기를 담은 『복실이와 고구마 도둑』. 집 안에서 개를 키우는 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는 시골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보보스를 마당 구석의 화장실 옆 개집에서 키웁니다. 아, 이름까지 바꾸어 버렸어요. 복실이라고요. 정말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복실이라고 부를 때마다 저도 모르게 고개가 획획 돌아가는 통에 보보스는 그렇게 시골 개 복실이가 됩니다. 어느 날, 복실이가 살던 서울 집 식구들이 시골에 왔습니다. 복실이 친구 구슬이도 함께요. 혹시 서울 집에 다시 데려가지는 않으려나 복실이가 눈치를 살피며 구슬이랑 대화를 하는데, 구슬이가 좀 이상합니다. 목소리가 너무 작아요. 게다가 꼬리도 잘렸고요. 서울 집에 사는 것도 무조건 편하고 안락하기만 한 것은 아닌가 봅니다. 어디서 지내든 나름의 어려움이 있는 것이지요. 복실이는 오히려 어엿하게 고구마밭을 지키는 일을 하는 자신이 뿌듯하기도 합니다. 복실이는 그럭저럭 시골집에 적응하고 똥개 멍멍이랑 투닥거리며 평화로운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운명의 그 날이 왔습니다. 복실이는 눈을 부릅뜨고, 발에 힘을 딱 주고 용기를 냅니다. 내 힘으로 지금 여기서 힘을 내야만 나 자신에게 당당해진다는 것을 복실이는 알게 됩니다. 산이 움직이는 것처럼 어마어마하게 큰 멧돼지, 엄청난 엄니를 가진 멧돼지 앞에서 복실이는 위풍당당하게 제 할 일을 합니다. 낯선 환경, 낯선 일, 낯선 관계는 두렵습니다. 게다가 자신이 원하거나 결정한 것도 아니었다면 더욱 그렇지요. 아직 환경을 선택하고 결정할 힘이 없는 어린이들은 낯선 환경에 놓였을 때, 상상까지 더해져서 큰 혼란을 느끼기도 하지요. 그래서 때로는 몸과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 살면서 어려움은 계속 닥쳐옵니다. 한두 번은 피한다 해도 결국 스스로 맞서야 하는 순간이 오지요. 그때, 자기 자신을 믿고, 곁에 있는 좋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서 눈앞에 밀려오는 파도를 넘어가는 힘, 그것이 아마도 용기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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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00 복실이와 고구마 도둑 / 허윤 글 ; 그림: 김유대
260 부천 : 거북이북스, 2017
300 130 p. : 천연색삽화 ; 24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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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복실이 고구마 도둑 거북 창작동화 교과수업연계도서-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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