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지知의 세계! ‘지知의 거인’ 다치바나 다카시의 고양이 빌딩 서재를 들여다본다! 서가를 보면 자신이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가 보인다. 나는 비교적 책을 처분하지 않는 인간에 속한다. 고교 시절에 산 책이 지금도 여러 권 있고, 대학 시절에 산 책은 수백 권, 아니 얼추 천 권은 아직도 보유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그 책의 책등을 보기만 해도 내가 그 책을 사서 읽었던 시기의 추억이 잇따라 되살아난다. 그 무렵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에 고뇌했으며 또 무엇을 기뻐했던가, 책과 함께 그런 추억들이 되살아온다. 나의 분노와 고뇌가 책과 함께 있었음을 떠올린다. 어쩔 수 없이 더러워진, 여기저기 얼룩진 책일수록 버리기 힘든 것은 그 책을 되풀이해서 읽고, 줄을 긋거나 메모를 했던 추억이 거기에 가득 담겨 있기 때문이다. 사진만으로는 다 알 수 없을 테지만, 어쨌든 그러한 책들이 서가 여기저기에 꽂혀 있다.
리더 | 00748nam a2200289 k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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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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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다치바나 다카시의 서재/ 다치바나 다카시 지음; 와이다 준이치 사진; 박성관 옮김 |
246 | 19 | 立花隆の書棚 |
260 | 파주: 문학동네, 2017 | |
300 | 647 p.: 천연색삽화; 20 cm | |
500 | 다치바나 다카시의 한자명은 '田純一'임 와이다 준이치의 한자명은 '立花隆'임 | |
653 | 서재 책 책읽기 에세이 | |
700 | 1 | 다치바나 다카시 와이다 준이치 박성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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