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마주하게 되는 거리의 미술들을 일컬어 우리는 ‘모두의 미술’, 즉 어느 특정 개인의 소유가 아니라 도시민 전체가 감상할 수 있고 일상의 풍경에 재미와 감동을 선하는 “퍼블릭 아트(public art)”라고 부른다. 현재 뉴욕에서 활동하는 큐레이터 권이선이 세계 미술을 선도하는 뉴욕이라는 도시를 배경으로 도시 곳곳에 형성된 퍼블릭 아트를 직접 경험하고 수집한 내용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모두의 미술』은 그런 의미에서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준다. 『모두의 미술』에서는 우리가 전시를 보기 위해 마음먹고 발걸음을 옮겨야 하는 장소, 즉 갤러리나 미술관 같은 화이트 큐브라 불리는 환경 이외의 공간에서 볼 수 있는 미술작품들을 다룬다. 작품이 놓인 장소로는 공원과 보도, 건축물의 내·외부에서부터 호텔과 패션 스토어에 이르기까지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공간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 놓이는 장소특정적 미술, 커미션 아트, 또는 환경조각 등 여러 형태로 불리는 작품들을 ‘퍼블릭 아트’라고 통칭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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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모두의 미술 : 뉴욕에서 만나는 퍼블릭 아트 / 권이선 지음 |
260 | 파주 : 아트북스, 2017 | |
300 | 234 p. : 천연색삽화 ; 23 cm | |
650 | 8 | 미술 사회학 |
653 | 현대미술 퍼블릭 아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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