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관한 또 다른 연구! 백가흠의 두 번째 장편소설 『향』. 이미 죽어 있거나 죽어서도 죽음을 반복하는 죽음을 소설 전체의 구성으로 삼아 인간이란 존재는 죽음을 향하고 있음을, 인간이 처음부터 죽음과 함께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다양한 사연을 품고 ‘신성한 숲’으로 불리는 숲으로 모여든 인물들이 여러 장례 절차를 거쳐 숲의 일원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려내며 살아서도 죽어서도 죽음을 향해가는 삶의 연속을 보여준다. 영국의 한 소도시에서 가족이 모두 불타 죽은 후 축구선수로 자라지만 부상과 관계 부적응 등으로 고향을 떠난 케이는 줄리아를 만나 사랑을 하고 여행지에서의 하루하루를 견딘다. 대학 입학 후 프락치로, 보좌관으로, 국회의원으로 살다 비리를 저지르고 떠난 여행지에서 길을 잃은 해성은 케이가 묵던 호텔의 직원인 으엉을 만나게 되는데…….
리더 | 00495nam 2200181 k 4500 | |
---|---|---|
TAG | IND | 내용 |
001 | KMO20150025351 | |
005 | 20151222220950 | |
008 | 151222s2013 ulk 000a kor | |
020 | 9788932024554 | |
040 | 748067 748067 | |
049 | 0 | JS0000003200 |
056 | 813.6 25 | |
090 | 813.6 백12ㅎ | |
100 | 1 | 백가흠, |
245 | 00 | 향 : 백가흠 장편소설/ 백가흠; |
260 | 문학과지성사, 2013 | |
700 | 1 | 백가흠 |
653 | 백가흠 소설 장편 장편소설 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