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계간 『문학수첩』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이진희 시인의 첫 시집이다. 이진희는 이 시집에서 프랑켄슈타인이 창조한 괴물을 불러들임으로써 자신을 둘러싼 세계 속에 숨겨진 괴물에 접근해간다. 시인이 괴물을 사랑하는 일은 “불완전한 알몸을 편견 없이 받아들”(「Y에게」)인 뒤 진정으로 나와 당신이 만나는 일이며, 서로의 편지를 다시 쓰는 일이며, “아름다운 상상력을 발휘해”(「프랑켄슈타인」) 이 세계를 새롭게 이름 붙이는 일이다. 이진희의 시는 자신이든, 인간이든, 세계든 그들을 진정으로 사랑하기 위해 부정에 부정을 거듭하며 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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