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아내, 외로운 어머니에게 드리는 한 점의 그림! 정신과 전문의 김병수의 마음이 아픈 ‘사모님’들을 위한 심리 처방 『사모님 우울증』. 《흔들리지 않고 피어나는 마흔은 없다》의 저자인 김병수는 성공한 남편뿐 아니라 그들과 함께 사는 아내들과 만나면서 ‘남부러울 것 없는 이들’의 속깊은 이야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녀들의 이야기는 단순히 ‘배부른 사모님’의 이야기가 아닌 중년의 남편을 둔 아내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이야기였다. 이 책은 그간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시대의 여성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정신과 전문의로서 선택한 50여 점의 그림들과 함께 담고 있다. 각각의 사연에 사모님의 상황을 고스란히 구현하는 그림 한 점과 사모님에게 위로를 주는 그림 한 점을 소개하여, 마음의 문제를 시각화한다. 그림을 통한 심리처방은 ‘한 마디의 말보다 한 점의 그림이 더 큰 위로를 줄 수 있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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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사모님 우울증 : 나는 이런 결혼을 꿈꾸지 않았다/ 김병수 지음; |
260 | 문학동네,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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