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란성 쌍둥이인 파울과 페터를 본 사람들은 둘이 붕어빵처럼 꼭 닮았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에게 둘을 구별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파울과 페터의 엄마는 첫눈에 봐도 누가 누군지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엄마에게 전혀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지요. 이따금 파울과 페터가 누가누구인지 헷갈리도록 일부러 서로인 척 장난을 치곤 하니까요. 그럴 때면 엄마도 "한꺼번에 둘은 너무 많아!"라며 한숨을 쉽니다. 그렇다면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 곰, 셋이 적당하다는 아빠 사자, 넷은 아무 문제 없다는 엄마 두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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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 | 안네게르트 푹스후버 글·그림, |
245 | 00 | 둘이 많다고?/ 안네게르트 푹스후버 글·그림; 김경연 옮김 |
260 | 풀빛, 2006 | |
300 | 1책: 천연색삽화; 23x28 c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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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 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