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 다른 빛깔로 반짝이는 일곱 편의 소설! ‘한국문학의 새로운 활력’으로 주목받은 작가 김려령이 첫 장편소설 《완득이》 이후 8년 동안 써 온 작품들을 엮은 첫 번째 소설집 『샹들리에』. 다양한 삶의 군상을 생생하게 포착해 온 저자의 작품 세계를 압축적으로 보여 주는 이번 소설집에서 생의 기쁨과 슬픔을 날렵하게 포착해낸 일곱 편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우리의 일생, 보잘것없는 순간 속에서도 웃고 울고 다시 사랑하게 하는 힘, 오직 작가 김려령만이 전할 수 있는 에너지로 가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화자에 대한 설명을 감춘 채 여러 인물의 대화로만 이루어져 속도감과 실험성이 돋보이는 수작 《고드름》, 할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러 시골에 내려간 중학생 ‘나’를 중심으로 3대에 걸친 가족사를 정감 있게 묘사한 《그녀》, 대부분 ‘아는 사람’에 의해 발생하는 성폭력을 날카로운 필치로 그려내며 묵직한 여운을 남기는 소설 《아는 사람》, 한 가족이 맞닥뜨린 비극을 유려하고 탄탄한 솜씨로 풀어낸 중편 《이어폰》 등의 신선한 감수성과 건강한 에너지가 가득한 작품들을 통해 ‘김려령’이라는 이름을 다시 한 번 여실히 증명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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