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시인선 198권. 1987년 무크지『현실시각』으로 문단 활동을 시작한 최 석 시인의 신작 시집이다. 그의 시집 『톈산 산맥 아래에서』는 “톈산의 발치에 앉아” “오랜 밤을 견딘 기억들”(「자서」)을 꾹꾹 눌러 적은 비망록이다. 톈산 산맥은 텐산天山이란 범상치 않은 이름에서 느껴지듯 중국의 신장웨이우얼 자치구와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의 4개국에 걸쳐 있으며 동서의 길이가 2500 Km이며 최고봉이 7435m에 이르는 전설처럼 장엄한 산맥이다. 최석은 “하늘을 탐하는”(「텐산 산맥」) “톈산의 발치”에 위치한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광야가 비어가니 곧 겨울이 올 것”을 예감하며 자신의 실존을 증언하고 있다. 그가 증언하는 카자흐스탄 고려인 디아스포라는 자신의 직접적인 체험과 스탈린 소수민족 강제 이주 정책에 의해 시작된 민족적 체험이 동시적, 연속적으로 전개하여 중앙아시아 고려인 디아스포라의 개인사와 민족사에 걸친 삶의 지층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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