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계의 ‘이방인’ 이정서의 독특한 메타소설! 2014년 기존 알베르 카뮈 〈이방인〉의 오역을 지적하며 새로운 번역서를 내놓은 이정서의 『카뮈로부터 온 편지』. ‘김화영의 《이방인》은 카뮈의 《이방인》이 아니다’라는 도발적인 제목으로 번역 연재를 했던 6개월의 시간을 소설적으로 재구성해 보여주는 작품이다. 소설은 주인공 이윤이 죽은 카뮈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게 되는 것으로 시작된다. 단지 이것이 번역비평서가 아니라 흥미로운 소설이라는 점을 도입부부터 보여주는 것이다. 소설은 중간 중간 등장하는 카뮈의 원 문장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미스터리적인 긴장감을 잃지 않고 거침없이 읽히며, 어느 순간 올바른 번역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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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10 | 카뮈로부터 온 편지/ 이정서 지음 |
260 | 서울: 새움, 2016 | |
300 | 371 p.; 20 c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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