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땀 한 땀 수놓듯 조금씩 완성되는 일상 《카모메 식당》의 저자 무레 요코가 그리는 포근한 일상 소설 『일하지 않습니다』. 푸념밖에 할 줄 모르는 엄마와 진심이라곤 없는 직장 생활에 질린 주인공이 다 쓰러져 가는 빌라에서 새 삶을 시작하는 과정을 그린 《세 평의 행복, 연꽃 빌라》로부터 삼 년 뒤를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교코가 고정 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지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지난 작품과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이란 무엇일까를 고민하는 교코의 모습을 보여준다. 엄마의 잔소리와 거짓 가득한 직장에 염증을 느껴 회사를 그만두고, 낡은 목조 건물 연꽃 빌라로 이사한 교코. 삼 년 뒤, 마흔여덟이 된 교코는 여전히 연꽃 빌라에 산다. 자수에 몰두했다가 지치면 책을 읽고, 문득 나선 산책길에서 계절을 느끼고, 걱정해도 소용없는 일에 속 끓이지 않던 어느 날, 연꽃 빌라에 새로운 식구가 찾아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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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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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 833.6 588 | |
245 | 00 | 일하지 않습니다 : 연꽃 빌라 이야기 : 무레 요코 장편소설 / 지은이: 무레 요코 ; 옮긴이: 김영주 |
246 | 19 | 働かないの : れんげ荘物語 |
260 | 서울 : 레드박스, 2015 | |
300 | 227 p. ; 19 cm | |
500 | 원저자명: 群ようこ | |
546 | 일본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0 | 8 | 일본 현대 소설 |
653 | 연꽃 빌라 | |
700 | 1 | 무레 요코 김영주 |
900 | 10 | 군ようこ, 1954- 군요우코, 1954- |
950 | 0 | \1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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