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셋의 삼각관계와 친구들 사이의 뒷담화가 가져오는 폐해를 느끼게 하는 창작동화 ‘뒷담화만 안 해도 성인이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뒷담화는 사람 관계에서 많은 폐해를 낳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친구들 사이에서 뒷담화로 인해서 사이가 벌어지고 다투게 되는 일이 벌어지곤 합니다. 이런 일이 집단 따돌림의 시작이 되기도 하고요. 『달곰쌉쌀한 귓속말』은 세 명의 친구 사이에서 벌어지는 질투와 뒷담화를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흔하게 일어나는 상황이 작가 특유의 디테일한 심리 묘사가 어린이들을 이야기 속에 몰입하게 합니다. 세나와 은지는 항상 붙어 다니는 단짝 친구입니다. 은지 생일잔치에서 우연히 미래라는 아이가 나타나 은지와 반갑게 인사를 하고 은지와 미래는 2학년 때 단짝 친구였다는 사실을 세나는 알게 됩니다. 은지, 세나, 미래가 삼각관계가 되는 순간이죠. 세나는 은지가 미래를 챙기는 것이 몹시 못마땅하고 질투가 생깁니다. 그러다가 화장실에서 미래가 준 틴트를 바르는 은지를 보고는 몹시 기분이 상하고 은지에게서 미래를 떼어 놓아야겠다고 다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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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달곰쌉쌀한 귓속말 / 임근희 지음; 원유미 그림 |
260 | 서울: 잇츠북어린이, 2016 | |
300 | 119 p.: 천연색삽화; 23 cm | |
440 | 00 | 그래 책이야; 6 |
653 | 달곰쌉쌀 귓속말 그래 책이야 아동 | |
700 | 1 | 임근희 원유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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